발행년 : |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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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학위논문 |
학술지명 : | 학위논문(석사)-- 고신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T14675367 |
난임 여성의 난임 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 The Factors Affecting on the Infertility Quality of Life among the Infertility Women
초록
최근 만혼 및 유산, 장기간의 피임방법 사용 증가,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난임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난임은 난임 여성의 삶의 전 영역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난임 여성의 난임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부부친밀감 정도를 파악하고 이 요인들이 난임 여성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함으로써 이들의 난임 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연구대상자는 B광역시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 난임 클리닉에서 난임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여성 9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8월 7일부터 동년 9월 20일까지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B광역시 K대학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B광역시 일개 소재의 종합병원 간호 부서장 및 해당 난임 클리닉 의료진에게 허락을 받아 구조화된 설문지를 제공한 후에 직접 작성하도록 한 후 회수하였다. 연구 도구로 난임스트레스 측정도구는 Newton등(1999)에 의해 개발된 난임 문제 목록(Fertility Problem Inventory; FPI)을 김주희와 신혜숙(2013)이 번안한 도구를, 회복탄력성 측정도구는 신우열, 김민규, 김주환(2009)이 개발한 한국형 회복탄력성 지수(Youth Korea Resilience Quotient; YKRQ-27)를 사용하였다. 부부친밀감 측정도구는 이경희(1998)가 개발한 부부친밀감 척도로, 난임 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는 유럽생식배아회(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 Embryology)와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of Reproductive Medicine)에서 제시한 난임 관련 삶의 질 도구(FertiQol International)를 김주희(2012)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é test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난임스트레스 정도는 평균이 143.88±26.59(도구범위: 46-276), 평균평점은 3.12±059(척도 범위: 1-6)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 정도는 평균 100.44±10.18(도구 범위: 27—135), 평균평점 3.72±0.37(척도 범위: 1-5)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부부친밀감 정도는 평균 50.72±5.07(도구 범위: 15-75), 평균평점이 3.38±0.33(척도 범위: 1-5)으로 나타났다. 난임 관련 삶의 질 정도는 평균 78.97±12.13(도구 범위: 24-120), 평균평점이 3.29±0.50(척도 범위: 1-5)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난임 관련 삶의 질 정도는 일반적 특성 중 결혼기간(F=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