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8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학위논문(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보건학과 보건정책관리학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4817663 
보건의료 필요 개념에 따라 규정한 불필요한 일차 의료 이용 

= Defining unnecessary utilization of healthcare through applying two biomedical concepts of healthcare need

  • 저자[authors] 이경도

  • 발행사항 서울 :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8

  • 형태사항[Description] ; 26 cm

  • 일반주기명[Note] 지도교수: 김창엽

  •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보건학과 보건정책관리학전공 2018. 2

  • DDC[DDC] 614

  • 발행국(발행지)[Country] 서울

  •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 분배 정의,보건 윤리,보건의료 필요,보건의료의 형평성,일차 의료

  • 소장기관[Holding]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211032)


초록[abstracts] 
불필요한 의료 이용에 대한 규정은 의료 이용의 형평성을 간접적으로 결정한다는 측면 으로 인해 정책적, 정치적인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보건경제학에서 주로 이루어졌 던 의료 이용의 수평적 형평 분석에서는 특정한 필요에 대한 개념을 통해 필요한 의료 이용과 필요하지 않은 의료 이용을 간접적으로 구분하고 이러한 구분에 따라 의료 이용 의 형평성을 추정하여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분석 내에서 이루어졌던 불필 요한 의료 이용과 그렇지 않은 이용 간의 구분의 적절성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이 부족했 다는 점을 인식하여 이에 대한 엄밀한 논증을 하려고 한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수평적 형평 분석에서 사용된 특정한 필요 개념을 통해 규정한 불 필요한 의료 이용이 어떤 특성을 지니는 지를 분석하고 이를 비판하려 한다. 또한 의료 이용의 분포와 형평성에 대한 경험적인 분석을 평가하는 것에서 나아가, 더욱 철학적 차 원에 기반을 둔 개념인 Norman Daniels의 필요 개념을 통해서 과연 의료 이용의 필요 성을 규정하고 구분할 수 있는지도 알아볼 것이다. 논의의 효율성과 명확성을 위해서 충분한 보건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보장되며 보건의료 서비스가 의료적 필요에 따라서만 제공된다는 두 가지 가정 위에서 이러한 논의가 이루 어지며, 그 영역을 일차 의료로 한정시킬 것이다. 먼저 이 두 가정을 통해 본 논의에서 보건의료 이용의 필요를 판단하는 데에 복잡한 현실적인 측면 모두를 다루기보다는 환자 의 어떤 필요나 문제에 따른 일차 의료 이용이 필요한 일차 의료 이용으로 판단될 수 있 는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 논의의 영역을 비교적 명확히 정하였기에, 일차 의료의 특성을 중요하게 고려할 것이다. 특히 불필요한 일차 의료 이용의 규정에 있어서 본 논의의 대상인 두 가지 생의학적인 관점의 필요 개념을 통해서 판단이 어려운 일차 의료 이용이 어떤 것일지 먼저 탐색하고 이 영역을 이후에 더욱 중심적으로 다룰 것이다.   먼저 수평적 형평 분석에서의 필요 개념을 통한 불필요한 의료 이용의 규정은 예방적 측면에서의 일차 의료 이용의 효과를 적절히 고려하지 못하여 교육 수준 등의 사회적 요 인에 따라 일차 의료에 대한 필요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 으며, 일차 의료를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에 따른 다양한 필요의 변화를 적 절히 다루지 못하였다. 그에 반해 Norman Daniels의 필요 개념을 통해서는 교육 수준 이나 사회적 연결망 등의 사회적 요인에 대해 의미 있는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었다. 하 지만 그 건강 필요를 규정하는 데에 생의학적 건강 개념과의 인과적 관계만이 그 기준으 로 한정되어 있어, 환자의 고통이나 증상을 경감하기 위한 일차 의료 이용의 필요성을 판단하는 데에 상당한 제약이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505
» 9 보건의료 보건의료 필요 개념에 따라 규정한 불필요한 일차 의료 이용 / 이경도 2018  95
3507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한 죽음의 의미 / 정복례 외 2017  108
3506 2 생명윤리 응급구조학과 학생의 도덕적 민감성이 생명의료윤리의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김순희 외 2017  153
3505 20 죽음과 죽어감 죽음을 대하는 현대의학의 태도 비판 / 박중철 2017  298
3504 20 죽음과 죽어감 죽음준비프로그램이 포함된 호스피스 교육이 간호 대학생의 죽음인식, 죽음태도와 임종간호태도에 미치는 효과 / 함미영 외 2017  1104
3503 20 죽음과 죽어감 보건계열 대학생들의 죽음인식에 대한 태도 / 유은영 외 2017  102
3502 20 죽음과 죽어감 얄롬의 실존주의 심리치료에서의 죽음과 죽음 극복 가능성 –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소설 『호흡』을 분석 사례로 =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소설 『호흡』을 분석 사례로 / 안남희 2017  282
3501 20 죽음과 죽어감 죽음의 형이상학으로부터 공동체적 삶의 연대로 / 권수현 2018  125
3500 20 죽음과 죽어감 젊은이의 죽음은 아기의 죽음보다 더 나쁜가? / 김한승 2017  131
3499 20 죽음과 죽어감 어린이죽음교육에 관한 부모의 인식과 태도 / 권수빈 외 2017  82
3498 15 유전학 영화 가타카(GATTACA)가 현실로! 맞춤형 아기 시대의 도래 / 박보야나 2015  403
3497 15 유전학 우생학에 대한 생명윤리의 과제 / 이종원 2006  802
3496 15 유전학 인간배아 및 인간생식세포에 대한 유전자 교정 기술의 적용여부를 둘러싼 정당성 논쟁 / 정창록 외 2018  103
3495 15 유전학 인종과 유전: 게놈 시대에 은폐된 인종의 자리 / 김준년 2017  73
3494 15 유전학 포스트게놈 시대의 국내 유전체연구 현황 / 이준석 2015  79
3493 8 환자 의사 관계 영국의 개인정보보호 법제와 개인정보 보호기관의 법적 실태에 관한 소고 / 김종호 2015  126
3492 15 유전학 인간 존엄성의 실현을 위한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 / 송우진 2002  107
3491 5 과학 기술 사회 게놈-지놈 논쟁으로 본 생명과학 용어 연구 : 생명과학 용어 표준화 과정에서 생명과학자의 위상변화를 중심으로 / 김민정 2012  402
3490 15 유전학 게놈 편집 기술을 통한 Streptomyces coelicolor의 β-agarase 발현조절 유전자 기능 분석 / 심소헌 2018  47
3489 15 유전학 특허법 관점에서 본 주요한 제 3세대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의 비교 및 특허 분쟁 분석 / 김승지 2018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