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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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학위논문 |
학술지명 : | 연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석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T10811185 |
생체 간이식 공여자의 수술 전 이식간 용적과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영상학적 검사의 유용성 = (The) efficacy of pre-transplant radiologic evaluation for graft volume and anatomy in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 주만기
저자 주만기
형태사항 iii, 35장 : 삽도 ; 26 cm
일반주기 지도교수: 김대성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2007.2
발행국 서울
언어 한국어
출판년 2007
소장기관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초록
뇌사자를 통한 장기이식이 매우 부족한 현실 속에 생체 공여자를 통한 부분 간이식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생체 부분 간이식 시행 시 공여자의 안전을 확보 하면서 충분한 이식편 용적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수술 전에 공여간의 혈관 및 담도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용적과 중량을 예측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생체 간이식의 가능성을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2005년 9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생체 간이식을 위해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검사를 시행한 94쌍의 수여자-공여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해부학적 구조와 용적 및 중량을 측정하였고 이를 생체 간이식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판단 근거로 삼고자 하였다. 우엽을 이용한 성인 대 성인 생체 간이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모든 공여자에게서 자기공명단층촬영(MRI)을 시행하여, 공여자의 간동맥, 간정맥, 문맥 및 담도를 해부학적인 형태에 따라 분류하였다. 중간 간정맥의 우측을 따라서 가상 절제 후 VoxelPlus?2 (메디시스, Seoul, Kore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간용적 및 이식간으로 사용될 우엽의 용적을 측정하였다. 5번과 8번 분절에서 중간 간정맥으로 유출 되는 정맥분지의 직경을 측정한 후, 이식시 문합을 시행할 지에 대한 여부를 직경 5 mm를 기준으로 판정하였다. 좌우간동맥이 총간동맥에서 기시하는 전형적인 해부학적 구조를 보인 경우는 74명(78.7%)이었고, 전형적인 간문맥계를 보이는 경우는 75명(79.8%), 그리고 전형적인 이분지의 담도 구조를 보인 경우가 63명(67%)으로 나타났다. 중간 간정맥 분지는 5번 분절이 75명(79.8%), 8번 분절이 38명(40.4%)에서 문합이 필요한 직경 5mm 이상을 보였다. VoxelPlus?2를 이용하여 측정한 총 간 용적은 평균 1,253.5±206ml 이었으며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측정한 표준 간 용적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01) 같은 방법으로 측정한 이식간 용적은 평균 828.4±141ml 이었다. 94쌍의 대상자중 43예에서 생체 간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중 19예에서 연구기간 중 간이식 수술을 시행 하였다. 공여자로서 부적합하다고 판단한 51명 중 해부학적 구조의 이상이 24명(46.9%)이고 간 용적의 부족으로 인한 경우가 22명(43.2%)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영상검사를 통해 측정한 용적과 실제 이식간 중량 사이에는 유의한 수준의 선형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 R2=0.83). 중간 간정맥의 5번 분절과 8번 분절의 문합 여부에 대한 수술 전 양성 예측도는 82.4%와 36.4%이었다. 따라서 수술전 영상학적 검사를 통한 해부학적인 구조 파악과 간 용적의 측정은 수여자와 공여자 양측 모두의 안전성 확보와 성공적인 간 이식에 효과적이며 필요한 검사로 생각된다.
주제어
생체간이식, 간정맥, 간 용적,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hepatic vein, volume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