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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4일]

난임 진단 연 21만명10년간 남성 119%·여성 53% 증가

자연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매년 증가해 201421만명에 달했음. 이중 절반 이상이 신체적으로 '정상'인 경우로 나타나 난임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 과제로 등장했음. 황나미 보건의료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보건사회연구원 이슈앤포커스(313)에서 2014년 건강보험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4일 밝혔음. 난임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14209319명이었다. 10년 전인 2004126865명에 비해 64.9% 증가했음.

http://news1.kr/articles/?2653697

 

인간배아, 13일까지 시험관에서 키워<연구팀>

영국 연구팀이 인간의 배아를 13일까지 키우는 데 사상 최초로 성공했음.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발달생물학교수 막달레나 제르니카-괴츠 박사 연구팀은 7일 된 체외수정 인간배아를 자궁의 조건과 유사한 특수 배양액이 담긴 시험관에서 13일까지 키워내면서 발달과정을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텔레그래프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4(현지시간) 보도했음. 현재 불임 클리닉에서는 체외에서 수정된 배아를 7일간 배양한 뒤 자궁에 주입, 자연조건에서 성장하면서 착상하도록 유도하고 있음. 영국은 연구용 배아를 14일까지만 배양할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팀은 배아를 13일까지만 키웠음. 14일부터는 배아의 개체성(individuality)이 인정된다는 이유. 이 실험이 성공하자 벌써 배아를 배양할 수 있는 제한 기간을 더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이 실험은 영국 보건부 산하 인간생식배아관리국(HFEA: Human Fertilis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의 승인 아래 진행됐음.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발표됐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05/0200000000AKR20160505027400009.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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