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hospice care)로의 변화가 의료비용을 증가시키고 있음 [5월 11일]
〇 요양원에서 거주하는 백 만 명의 미국인 중 4분의 3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9년 사이에 호스피스 이용인구가 증가했지만, 요양원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의료보험 비용 감소는 없었음. 연구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림.
Brown대학의 Pedro Gozalo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우리 연구팀은 비록 호스피스의 이용이 생의 말기 적극적인 치료 감소와 연관되었을지라도, 그것이 또한 생의 마지막 해에 사망자 당 의료보험 경비 지급에 있어 6761달러의 순 지출 증가와 연관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기술함.
Gozalo박사는 그 고비용이 부분적으로는 더 많은 환자들이 보다 일찍 호스피스에 등록하고 있다는 것과 그런 환자들이 치매나 그들이 얼마나 살게 될지 예측하기 힘든 다른 문제로 고통받기 더욱 쉽다는 사실때문일지도 모른다고 말함. 2004년에 호스피스를 받는 기간은 72일이었지만, 2009년에는 93일에 조금 못 미치게 되었음.
그는 “대부분 호스피스의 가치는 삶의 마지막에 있는데, 9개월 혹은 12개월 동안 호스피스를 받는 것은 호스피스의 이점을 활용한 좋은 사용례가 아니다”면서 “우리는 잘못된 때 호스피스에 비용을 초과지출하고 있다”고 밝힘. 이 연구는 그들의 집에서 호스피스를 제공받는(호스피스 의료에 있어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람들에게 지급되는 의료보험 비용은 고려하지 않았음.
호스피스는 생의 말기 적극적인 치료를 못하게 할 것으로 추정했고, 그렇게 될 것을 희망했으며, 비용을 절감시킬 것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2000년부터 2012년까지의 데이터는 호스피스 이용이 2배 증가한 반면 의료보험 비용은 5배가 된 것을 보여줌. 2004년에 호스피스를 받은 환자는 27.6%이고 2009년에는 39.8%로 증가함. 추가적인 호스피스 사용은 보다 적은 전원(hospital transfers), 보다 덜한 집중치료, 비위관을 덜 사용하는 결과를 가져옴. 그러나 호스피스를 받는 환자들은 더 오랫동안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받고자 하는 경향이 있었음.
Gozalo박사는 호스피스업체들이 이익을 위해 호스피스를 위한 의료보험의 일일경비지급시스템(현재 하루에 159달러)의 이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요양원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힘. 가족들을 훈련시키는 전통적인 비용 지출을 피하고 호스피스를 시행하기 위해 많은 요양원 스탭을 훈련시키고자 한 것이 요양원에 기반한 호스피스를 더욱 영리적으로 만들었다고 함.
호스피스 비용에 대해 연구했지만 Gozalo박사와의 분석과는 관련이 없는 Amy Kelly박사(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in New York)는 새로운 논문이 ‘최근 10년 동안 집에서 호스피스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올 것이라고 밝힘. 그녀는 그 연구가 요양원에서 완화의료가 더 많이 필요함을 제시한다고 말함. Kelly박사는 요양원에 있는 사람들, 특히 진행성 치매 환자들의 경우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봄. “그들은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고통을 느끼고 질병의 증후들이 있다”면서 “그들은 대부분 호스피스가 아니라 더 오랫동안 완화의료 수단을 제공하는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가야 한다”고 말함.
Scott Irwin박사(Director of palliative care psychiatry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는 “비용은 자연적으로 오른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더 많은 사람들이 호스피스를 사용하고 있고 그것을 더 일찍 사용하기 때문”이라면서 “그것은 진정으로 좋은 것”이라고 말함.
기사: http://www.reuters.com/article/2015/05/06/us-healthcare-costs-hospice-idUSKBN0NR2HE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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