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분야 영향력 있는 국제 저널 논문 발표 수 매년 뚜렷한 증가
종합 
BRIC (2012-08-06 11:48)
국내 대학/연구소 3년 치 분석
- 국내 바이오분야 한빛사 소개 연구성과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30% 증가
- 국내 바이오분야
연구성과 양적 증가에서 질적 증가로 변화 보여
POSTECH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이하 BRIC)는 '한국을빛내는사람들' (이하 한빛사)에서 소개되는 생물학관련
논문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구축건수를 분석한 결과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최근 3년 동안 한빛사에서 소개된 정식연구논문(Original Research Articles) 중 교신저자의 소속기관이
국내인 논문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총 528편이었으며, 2010년도(2009년 7월∼2010년 6월) 132편, 2011년도(2010년
7월∼2011년 6월) 174편, 2012년도(2011년 7월∼2012년 6월) 222편으로, 각각 32%와 28%의 증가율을 보였다.
먼저 생물학분야(Bioscience) 대학별 발표논문 수를 살펴보면, 서울대가 최근 3년 동안 50편으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KAIST(26.6편), POSTECH(17.8편), 고려대(13.5편), 연세대(12.1편)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대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가 10.1편 증가하여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고려대(4.5편)가 상대적으로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분야(Medical science)에서는 최근 3년간 서울대 의대가 46.1편의 논문을 발표해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울산대 의대가 46편으로 거의 비슷한 편수를 보였다. 다음으로 연세대 의대가 29편, 성균관대 의대가 21.8편을
발표했다. 특히 서울대 의대는 지난해에 비해 16.2편이 증가해 다른 대학에 비해 최근 증가폭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는 연세대 의대(5.1편)의
논문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오관련 융합분야(Interdisciplinary science)에서는 최근 3년간
KAIST가 28.3편으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다음으로 서울대 21.2편 연세대 11.7편, POSTECH 7.7편 순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융합분야의 연도별 논문편수 합계는 2010년 19.8편, 2011년 35.3편, 2012년 39.1편으로 나타나 바이오
융합연구 분야에서도 매년 증가세를 볼 수 있었다.
이를 종합해서 보면 최근 3년간 대학별로 서울대가 117.3편으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KAIST(55편), 연세대(52.9편), 울산대(47.5편), 성균관대(26.3편), POSTECH(25.5편), 고려대(21.3편)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최근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가 28.1편 증가하여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고려대(6.7편), 경희대(4편)가 전년도와 비교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이외 기관에서는 최근 3년 동안 국립암센터 15.8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12.2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12편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3년간 국내외 및 기관 간 공동연구의 성향 분석에서는 순수 국내연구진의 발표논문은 303편(57%), 국내외 공동연구진의 발표논문은 225편(43%)으로 나타났으며, 대학 또는 대학 간 발표논문이 310편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BRIC은 매년 ISI사의 논문인용지수(IF)가 발표되는 6월말 기준으로 한빛사 논문을 분석해 발표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근 3년간의 분석을 추가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분석에 한빛사 소속별 논문 건수는 전임 연구자수를 고려하지 않은 절대적 수치로 상대적인 비교 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림. 국내발표논문의 소속기관별 논문편수 (Review & Commentaries 제외)
자세한 분석 내용 보기
http://bric.postech.ac.kr/myboard/read.php?Board=report&id=1071
자료출처 : http://bric.postech.ac.kr/myboard/read.php?Board=news&id=21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