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4일]
□ 네이처의 돌직구…성체줄기세포 효과 과대포장 안돼
〇 영국의 저명한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사설을 통해 미국 일부 병원에서 무분별하게 행해지는 성체줄기세포 치료·시술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섬.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여러 의료기관과 바이오업체들이 앞다퉈 성체줄기세포가 갖고 있는 효과를 과대포장하면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환자들이 입고 있다는 게 네이처 주장.
* 기사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37&year=2018&no=326978
□ 낙태죄 위헌여부 공개 변론 앞둔 교계 반응은 ?
〇 헌법재판소가 내일 낙태죄 위헌 여부를 가리는 첫 공개변론을 갖는 가운데 낙태죄 폐지와 낙태죄 폐지 반대 의견이 맞서고 있음. 기독교계 생명윤리단체는 낙태죄 폐지 반대 의견을 견지해오고 있지만, 교계의 공식 입장은 현재 없는 상태.
*기사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974149
□ '낙태 허용' 국민투표 앞둔 아일랜드 홍보전 과열
〇 인구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인 아일랜드가 거의 예외 없는 낙태금지를 규정하고 있는 헌법 조항의 폐지를 놓고 오는 25일(현지시간) 국민투표를 시행하는 가운데 찬반 진영 간 캠페인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음. 특히 투표가 임박하면서 다운 증후군 아동 등 장애 아동을 선전전에 활용해 반발을 사거나 다소 과격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가디언과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함.
* 기사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3/0200000000AKR201805231394000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