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9일]
□ “인간 장기 지닌 돼지 생산”…日 생명윤리위, 연구 승인
〇 마이니치신문 등은 일본 정부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회의의 생명윤리전문조사회(생명윤리회)가 26일 동물과 사람의 세포를 혼합한 ‘동물성(性)집합 배아’를 동물의 자궁에 이식해 새끼를 낳게하는 연구를 승인했다고 27일 전함. 다만 생명윤리회는 관련 연구를 할 때는 국가가 연구 계획을 심사하도록 하고 동물성집합 배아를 사람 자궁에 이식하거나 동물성집합 배아 이식 후 태어난 동물을 교배시키는 것은 금지함.
*기사원문보기 : https://news.joins.com/article/23070558
□ 배양접시 속 ‘미니 장기’의 도전…질병 비밀 밝혀낸다
〇 “흔히 ‘미니 장기’라고도 불리지만 정식 이름은 장기 유사체, 즉 ‘오가노이드’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함. 오가노이드는 당장에는 신약 개발, 약물 시험, 생물학 실험 등에 활용되지만, 미래에는 손상된 장기를 치료하는 재생의료에도 쓰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이와 관련한 생명윤리 논의도 늘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867739.html
□ 인간·돼지 키메라
〇 돼지의 몸에서 사람의 장기를 길러 이식하려는 시도가 ‘현실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섬. 일본 정부가 그제 돼지의 수정란에 사람의 인공만능줄기세포(iPS)를 결합한 ‘키메라 배아’를 돼지 자궁에 이식해 새끼를 낳게 하는 연구를 승인함. 사람의 장기를 지닌 ‘인간·돼지 키메라’를 만드는 길이 열린 셈. 키메라는 상이한 두 개의 유전체로 구성된 동물.
*기사원문보기 : https://news.joins.com/article/23072951
□ 유전자 검사하니…이런 비타민·화장품이 당신에게 딱
〇 유전자 분석 업체들이 자체 보유한 유전자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건강이나 미용, 식사 등 타 업종과 제휴해 신규 시장 개척과 신수익 발굴에 팔을 걷어붙임. 국내에서는 병원 대신 유전자 검사 업체가 시행하는 DTC를 통한 검사가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탈모, 피부 노화 등 12개 분야만 허용되고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질병 유전자 검사는 봉쇄된 상태.
*기사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67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