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3일]
□ 낙태 허용 범위를 늘리기 보다, 낙태를 안해도 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절실해
〇 기독교적 생명윤리로 평생 의학계에 헌신했던 故 장기려 박사, 그의 뜻을 쫓아 설립된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1일 오후 1시부터 산정현 교회에서 창립 2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낙태와 생명윤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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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istiandaily.co.kr/news/%EB%82%99%ED%83%9C-%ED%97%88%EC%9A%A9-%EB%B2%94%EC%9C%84%EB%A5%BC-%EB%8A%98%EB%A6%AC%EA%B8%B0-%EB%B3%B4%EB%8B%A4-%EB%82%99%ED%83%9C%EB%A5%BC-%EC%95%88%ED%95%B4%EB%8F%84-%EB%90%98%EB%8A%94-%EC%82%AC%ED%9A%8C%EC%A0%81-%EC%95%88%EC%A0%84%EB%A7%9D-81576.html
□ 다시 불붙은 인간 배아 연구 논쟁
〇 허젠쿠이 중국 남방과학기술대 교수가 지난 26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에이즈에 면역력을 가진 쌍둥이 여자 아이를 출산하는데 성공했다고 공개하면서 세계 과학계가 들썩이고 있음. 실제 중국의 ‘유전자 조작을 통한 쌍둥이 출산’에는 400개에 달하는 배아가 사용됐음. 실험에 사용된 배아는 실험이 끝난 후 폐기하는데 이런 이유로 인간배아는 항상 생명윤리 논란의 단골 소재가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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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명의료결정 절차 완화→정착?
〇 한국의료윤리학회는 30일 이화여대 신촌캠퍼스 이화-신세계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음. 연명의료결정법의 정착을 위해선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의료진들 사이의 합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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