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4일]
□ 서울대병원, 의료정보 활용·보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〇서울대병원은 11일 어린이병원 임상 강의실에서 '2019 서울대병원 미래 정보화 심포지엄'을 개최. 국가 진료정보 표준과 진료정보 교류, 빅데이터 플랫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됨. 서울대병원은 연구자가 빅데이터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신청 시 별도 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함. 연구 윤리·법률 준수와 체계적 데이터 관리가 목적임.
*기사원문보기: http://www.etnews.com/20190111000234
□ '슈퍼베이비' 권리 지키는 변호사라고?
〇 2018년11월27일 홍콩에서 열린 인간 유전체 교정에 관한 국제정상회의 전야제에서 중국 남방과학기술대학교 허젠쿠이라는 과학자가 유전자 가위로 맞춤아기가 출생했다는 폭탄발언을 했는데, 윤리적 문제가 많은 맞춤아기 기술에 대해서 우리사회가 새로운 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224050
□ 복지부,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증 발급 시작
〇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의향서를 작성할 때 등록증 발급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세 이상의 사람이 사전에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밝혀두는 것으로 2019년 1월 3일 기준 등록자는 총 10만1773명
*기사원문보기: http://www.bs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16887
□ 개인 유전정보 할용’ 맞춤의료, 보험가입자 역선택 우려
〇 13일,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은 ‘맞춤의료(정밀의료) 현황 및 보험산업에 주는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함. 최근에는 미국 국립연구위원회의 권장으로 맞춤의료보다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라는 용어를 사용 중. 맞춤의료란 말이 개별적인 치료제나 기구 등으로 인식되는 것을 우려해서임. 정밀의료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등 법적·윤리적·사회적 문제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견해도 존재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964
□ 식물인간 여성 출산, 또 있다···"간호조무사가 성폭행"
〇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4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요양병원에 누워있던 한 여성이 최근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에 있었던 비슷한 사례도 있었음. 12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지난 1995년과 미국 뉴욕 로체스터 인근의 요양원에서 이번 사건과 비슷한 일이 벌어졌음. 당시 혼수상태의 29살 여성이 간호조무사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했음.
*기사원문보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286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