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26일]
□ 연명의료 딜레마…'중환자실 의료윤리' 방향 제시
〇 대한중환자의학회는 25일 <중환자실 의료윤리> 출판 기념회·기자간담회에서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됐지만, 중환자실과 관련한 의료윤리 관련 서적은 적고, 의료윤리에 대한 지식과 법적인 이해가 부족하다"면서 번역본을 펴낸 배경을 설명함.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887
□ 연명의료결정법 시행1년, 접근성과 기준 미흡
〇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성과와 과제’ 국회 토론회에서는 ‘연명의료결정법’의 1년을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제언들이 이어졌음. 의료계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접근성 강화, 임종기·말기를 판단하는 모호한 기준 개선, 절차의 문제 해결 등을 제안했고 보건복지부도 연명의료결정법의 제대로 된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
* 기사원문 보기: http://www.memorialnews.net/news/article.html?no=11642
□ 몸 붙어 태어난 샴 쌍둥이, 17세 생일을 맞다
〇 샴 쌍둥이(Siamese twins)라 불리는 결합쌍둥이(conjoined twins)는 다수정란이 온전히 분리되지 않아 몸 일부가 붙어 태어나는 쌍둥이. 2002년 2월 26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의 유타대 메디컬센터에서 태어난 샴 쌍둥이 켄드라(Kendra)와 말리야 헤린(Maliyah Herrin)의 결합 정도는 심각했음. 켄드라와 말리야는 만 네 살 반이던 2006년 8월 7일 분리 수술을 받았음.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2251287366031
□ 신생혈관 동반 황반변성 유전자 기능 규명
〇 기초과학연구원과 카이스트 등은 연령관련 황반변성 진행 과정에서 안지오포에이틴-TIE2 신호전달체계가 맥락막 모세혈관 유지에 중요한 것을 발견하고, 조작생쥐 실험을 통해 TIE2수용체 활성화 항체 투여 시 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힘. 연구팀은 성체 시기에 안지오포이에틴-TIE2 유전자 신호전달체계가 맥락막 모세혈관과 시세포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임을 확인했음.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7178
* 관련 기사: https://m.yna.co.kr/view/ (불면증, 유전자와 관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