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1일]
□ 식약처, ‘인보사 심의’ 중앙약심 공정성ㆍ투명성 높이도록 개편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를 허가하는 과정에서 공정성 시비에 올랐던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운영방식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편됨. 우선 중앙약심 신규위원 위촉 시 작성했던 직무윤리서약서를 앞으로는 안건을 심의할 때마다 작성하도록 함.
기사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1110957087643?did=NA&dtype=&dtypecode=&prnewsid=
□ “개인 의료정보 활용 사회적 합의 중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의료정보학회는 8, 9일 경북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함.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은 “헬스케어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개인정보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국민들의 오해와 불신이 크다”면서 “한국은 전국민 의료보험 체계를 갖춰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기반이 갖춰져 있으며, 정부가 능동적으로 대처해 사회적 합의를 이루면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강조함.
기사 : https://news.imaeil.com/Society/2019111113204396982
□ 낙태죄 위헌판결 반 년째 손 놓은 국회 … 후속입법 없이 처벌만
지난 4월 헌재가 낙태를 전면 금지한 형법 규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임신 22주를 한도로 제시했지만, 태아의 기형여부를 뒤늦게 알거나 비싼 수술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탓에 주수(週數)를 넘기는 임산부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음.
기사 및 사진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87606622684408&mediaCodeNo=257&OutLnkChk=Y
□ 한국인 유전체 빅데이터로 울산 생명·의료산업 시동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추진 중인 '게놈(genome·유전체) 프로젝트 코리아'는 올해까지 4천 명 게놈을 확보했으며 2020년까지 누계 1만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힘. 1만명 분석이 끝나면 한국인 유전적 특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질병 예측 기반을 다지게 됨. 실제 이미 분석이 끝난 게놈 정보는 제공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음.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107157500057?input=1195m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 굿콘텐츠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정보포털 홈페이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2019 굿콘텐츠서비스(Good Content Service)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힘. 굿콘텐츠서비스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콘텐츠산업진흥법의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기준에 따라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임.
기사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111001000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