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2일]
□ 연명의료중단 7만명 넘었다 … 자기결정권은 아직 부족
임종과정에서 치료효과가 없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을 하지 않고 죽음을 맞이한 연명의료중단환자가 7만명을 넘어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22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9 연명의료결정제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 8개월간 7만996명이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했다고 밝힘.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2072000017?input=1195m
□ ‘말기임박’ 환자도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가능해지나
말기환자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 외 말기임박환자도 담당의사가 필요성을 인정할 경우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될 전망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오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을 심의함.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383
□ 간·신장 장기이식 후 많이 발생하는 암은 무엇?
장기이식 후 암 발생률 연구결과 간과 신장 이식 모두에서 남성의 암 발생 건수가 여성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간암, 비호지킨림프종, 갑상선암, 위암 등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 연구는 2007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수가코드로 추출한 간 이식 수혜자 9883명, 신장 이식 수혜자 1만1562명을 대상으로 함.
기사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656
□ 자살 유족에게 “많이 힘들었겠다”는 위로 … “그만 잊어라”는 상처
‘자살자 유족에게 위로가 되는 말, 상처가 되는 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많이 힘들었겠다’, ‘네 잘못이 아니야’, ‘힘들면 실컷 울어도 돼’, ‘고인도 네가 잘 지내기를 바랄 거야’, ‘무슨 말을 한들 위로가 될 수 있을까’라는 말이 가장 위로가 되는 것으로 조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