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7일]
□ 암 가능성, 20~30년前 미리 알 수 있다 … 한국 등 37國 과학자, 모든 암 유전정보 완전 해독
전 세계 1300여명의 과학자가 10년 연구 끝에 거의 모든 종류의 암(癌)세포에 대한 유전자지도를 완성함. '전암전장유전체분석(PCAWG)' 국제 컨소시엄은 "38가지 암세포 시료 2658개의 유전정보를 완전히 해독해 암과 관련된 돌연변이 4700만개를 확인했다"고 발표함. 컨소시엄에는 한국 국립암센터 등 37국 744기관이 참여하고 있음.
□ “생명윤리는 걸림돌 아닌 준수의 대상” …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주최 포럼
바이오기술은 기존 가치관과의 충돌에 따른 파급력이 강한 분야임. 바이오기술이 사람의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분야이기 때문임. ‘2020 바이오경제포럼’에서 권복규 이화여대 의과대 교수는 바이오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생명윤리의 3가지 측면으로 존재론, 연구규제, 사회적 수용성을 제시함.
□ 보건의료 빅데이터 '표준화·품질평가체계' 필요
데이터3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브리프에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표준화와 품질평가’에 관한 원고가 실림. 원고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가 실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사결정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생산, 수집, 처리, 보급, 활용 등 전(全) 단계에 걸친 공통된 데이터 표준화 및 품질 보증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기사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52563&thread=22r01
□ 대전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본격 운영 시동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공동 운영 주관병원 등 관련기관이 대전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의 기업전용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힘. 각 병원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인체유래물 은행을 공동으로 관리·운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됨.
기사 :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061094&thread=09r02
□ 포항공대 졸업생 828명, 첫 '블록체인 기반 졸업증' 받았다
포항공과대학교 졸업생 828명이 블록체인 기반 졸업증명서를 받았음. 모든 졸업생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학위 인증증서를 발급한 것은 이번이 최초임. 기관은 증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출 수 있음. 수령자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증서 정보를 보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