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4일]
□ 코로나19 여파 혈액 보유량 3일분 … 복지부, 위기대응체계 마련 요청
정부가 280여 개 주요 혈액 사용 의료기관에 ‘혈액수급 위기대응체계’를 신속히 마련할 것을 공식 요청함.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하여 혈액보유량이 주의단계인 3일분 수준으로 낮아졌기 때문임. 이에 따라 혈액사용량이 연간 1000유닛 이상인 의료기관 약 280곳은 ‘응급혈액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체 ‘혈액수급 위기대응체계’를 만들어 제출해야 함.
기사 :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news_idx=202002141409450103
보도자료 : https://bioethics.go.kr/user/news/news/board/view/1353
□ 국내 임상시험 급증 ··· 의료기관 등 43곳 실태조사
국내에서 진행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정을 받은 실시기관 43개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 실태조사 기본계획을 공지함. 부작용 다수발생, 국내외 최초 개발신약 등 고위험도 임상시험에 대해 모집공고 및 동의서 작성, 임상시험 안전성정보 수집·평가·관리 조직 및 체계 등을 들여다보겠다는 취지임.
기사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52832&thread=22r01
기본계획 : https://nedrug.mfds.go.kr/bbs/38/100/
□ 장애인 운동 선수 10명 중 1명, ‘성폭력 피해’ 경험 … 폭력 경험에도 노출
장애인 운동 선수 5명 중 1명은 코치나 감독에게 신체적 폭행이나 협박·모욕, 10명 중 1명은 성폭력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한 ‘장애인 체육선수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함.
기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3/2020021304018.html
□ 2월 28일 대리처방 의료법 시행 “환자·보호자 대리처방 요청에 반드시 응하지 않아도 돼”
오는 2월 28일 보호자 대리처방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가운데 의료인은 환자·보호자의 대리처방 요청에 반드시 응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남. 보건복지부는 최근 대리처방 관련 의료법 및 의료법 시행령, 시행규칙 시행을 앞두고 주요 행정해석 내용을 공개함.
기사 : http://www.medigatenews.com/news/2436348174
□ AI 인공지능으로 임상시험 실패예측 가능해진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벤처 기업인 아론티어와 서울아산병원 비임상 개발 센터는 미국 FDA에 보고된 약물의 물리화학적 성질과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이용하여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시험 실패를 예측하는 정확도 91%의 인공지능 솔루션 ‘AD3.Predictor’를 개발함.
기사 : 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2140379&t=NN
저널 : https://www.medrxiv.org/content/10.1101/2020.02.05.20020636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