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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6일]

코로나19 혈장치료효과 기대이상 IRB 허가 없이 가능해질 듯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살리기 위한 '회복기 혈장치료'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음. 완치한 환자의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 혈장을 이용해 현재 치료받고 있는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임.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지침을 마련하고 있고, 4월 둘째 주안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함. 지침은 각 병원에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허가 없이 혈장치료가 가능토록 할 것으로 보임

기사 : http://www.medigatenews.com/news/1674255935

 

 

코로나에 막혀 희귀병 치료제 바닥 내 아이 어떡해

코로나19 대유행이 희귀병(뇌암)과 사투를 벌이는 6살 아이의 생명마저 위협하고 있음. 코로나19에 따른 항공편 결항, 이동 제한 등으로 희귀항암제 멜팔란(Melphalan; 주요 제조국은 이탈리아 및 미국)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임

기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31591&code=11132000&cp=nv

 

 

수술실 성추행 인턴 면허 박탈촉구하는 국민청원 등장

수술실에서 마취된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인턴이 3개월 정직 처분을 받는데 그치자 성범죄 의사의 면허를 박탈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등장함. 마취 후 대기 중인 환자의 신체를 반복적으로 만지는 것은 물론 개복 수술 중에도 좀 더 만지고 싶어 수술실에 있겠다등 문제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짐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377

행정처분 촉구에 관한 42일자 국내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175608

 

 

혈압 불안정하면, 치매 위험 높아져

국내 연구진이 혈압 변동성이 클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규명함.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연구팀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3회 이상 받은 40세 이상 성인 7844814명을 대상으로 2016년까지 치매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한 결과임. 이완기와 수축기 혈압 변동성이 모두 높은 경우 치매 발생위험도가 18%까지 증가함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364

저널 : https://www.ahajournals.org/doi/10.1161/HYPERTENSIONAHA.119.14033

 

 

"가장 아름다운 선물" '장기기증' 어린이에게 새 삶

지난 1일 저녁 갑자기 집에서 쓰러진 고홍준 군(9)은 가족들의 간절한 부름에도 끝내 눈을 뜨지 못하고 5일 뇌사판정을 받았음. 하고 싶은 것이 더 많은 아이를 위해 홍준이 부모가 선택한 것은 희망 나눔이었음. 살아야 할 이유를 나누는 것으로 홍준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행복하고 더 부지런히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기기증을 결정함.

기사 :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50984

 

 

육군중사·공군상사 '2만분의 1 확률' 조혈모세포 기증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조혈모세포는 백혈병과 혈액암 환자의 건강을 되찾게 하는 큰 희망임. 그러나 비혈연 관계에 있는 기증자와 환자의 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은 2만 분의 1 정도로 기증 대상자를 찾기가 쉽지 않음. 육군 이정주 중사와 공군 김덕준 상사는 이전에 헌혈하면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함

기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406000231

 

 

<혈우인에게 물었습니다> '임상시험' 참여 시 고려사항은?

2500명에 육박하게 된 전국의 혈우병 환자, 혈우가족들은 과연 혈우인의 몸과 건강관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임상시험에 참여하려고 할 때 고려하는 사항은 '부작용과 안전'에 대한 문제를 많이 꼽음. 평생 체내에 주사투여하는 약이기 때문임. 제조사, 의료진에 대한 신뢰, 참여하는데 드는 비용 등도 고려하는 사항임.

기사 :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