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4일]
□ 의협·여당 '원점 재논의' 합의했지만 … 의료계 내부 진통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여당이 밤샘 협상 끝에 4일 '의대정원 확대·공공의대 설치'를 원점 재논의하기로 최종 합의함. 의사협회는 더불어민주당과는 오전 10시경, 보건복지부와는 오후 2시30분경 합의문에 서명함.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904047551017?input=1195m,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04/2020090402425.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보도자료 :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59747
□ 의료계 파업 불똥, 촌각 다투는 ‘장기이식’까지 튄다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지닌 의사들의 집단 휴진(파업)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장기이식 대기자들을 한숨짓게 하고 있음. 3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에 따르면, 의료계 파업이 본격화한 지난달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는 293명으로 7월(384명)보다 100명 가까이 줄어듦.
기사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0316000004924?did=NA,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54624&code=11132000&cp=nv
□ 내년 R&D 투자 27조 원 … 국산 코로나 백신 확보 위해 1700억 원 투입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 24조2000억원보다 12.3% 늘린 27조2000억원으로 편성함. 2017년 1.9%, 2018년 1.1%, 2019년 4.4%였던 R&D 예산 증가율은 올해 18.0%로 크게 늘어난 데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