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9일]
□ DTC 유전자검사 ‘규제샌드박스’ 첫 개시
DTC(소비자가 직접 의뢰하는) 유전자검사 ‘규제샌드박스’가 시작됨. 산업통상자원부는 테라젠이텍스(5월 테라젠바이오로 물적분할됨)가 신청한 식욕조절·지방대사·염증·당대사·에너지소모·스트레스 6개 항목에 대한 DTC 유전자검사 실증특례를 최종 승인함. 이에 따라 테라젠이텍스는 연구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됨.
기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908000436
산업부·복지부 보도설명자료 :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4&page=1&CONT_SEQ=359808
2차 시범사업 관련 7월 29일자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201816
DTC 항목 확대 관련 2월 18일자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167759
□ 장기기증의 날 맞아 장기이식법 개정안 발의돼
장기기증자 유가족과 장기이식인 간 서신 교류를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 등을 통해 가능하도록 하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됨. 현행 장기이식법의 비밀유지조항은 기증자 측과 수혜자의 정보 교류를 막고 있음. 하지만 미국과 영국 같은 장기기증 선진국에서는 서신 교류를 허용하고 있으며,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진이나 기관이 일부 개인정보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침.
기사 :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090816581518689?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0DKU
법안 :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O2I0P0H9Y0Y8W1H7P2P7D0X4K8H3L8
□ 첩약 급여화는 하면서 난임 시술비 지원할 돈은 부족?
정부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적은 예산을 편성해 난임치료 의료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전국의 많은 보건소가 올해 예산 소진을 이유로 7월 31일 이후 청구분에 대한 지급을 미루고 있다고 함.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2632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 난임지원사업 감액에 관한 6월 5일자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190614
□ ‘AI 암 진단’ 시대 성큼
헬스케어에서 AI(인공지능)가 빠르게 응용되고 있는 분야는 영상검사임. 폐에 대해 학습한 AI는 폐의 영상 검사지를 보고 병변의 위치, 크기, 모양 등을 분석해 폐암 가능성을 알려줌. 건강보험심사데이터, 건강검진데이터 등 공공보건의료빅데이터와 병원의 의료정보 및 유전체정보가 더해지면 환자에게 맞춤 수술법을 제안하고 양질의 치료 결과물을 얻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함.
기사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908/102837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