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4일]
□ 정총리 "안전성 확보된 첨단재생의료 시술 제한적 허용 검토"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첨단재생의료와 관련해 “임상연구 결과 위험도가 낮고 안전성이 확보된 기술에 대해 제한적으로 의료시술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보건복지부에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힘.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3104400001?input=1195m
□ 권익위, 장기기증 활성화와 기증자 예우방안 위한 국민의견 수렴
국민권익위원회가 18일까지 온라인 정책 참여공간인 ‘국민생각함’에서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고 기증자와 유가족의 예우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의견을 받음. 권익위는 국민생각함에 모인 의견,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임.
기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89286625995240&mediaCodeNo=257&OutLnkChk=Y
국민생각함 : https://www.epeople.go.kr/idea/index.npaid
□ [취재설명서] 우리가 기부한 인체조직, 잘 관리되고 있을까요?
기증자나 기증자의 가족의 동의를 얻어 채취한 인체조직(뼈, 연골, 피부, 인대, 혈관 등)은 민간 조직은행이나 국가에서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조직은행에서 관리함. 취재진은 공공조직은행 내부 문건들을 입수했고, 문건을 분석해보니 관리부실로 버려지는 인체조직이 많았음.
기사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2062
□ ‘뒤통수’ 때린 국회 … “공청회 진술인 75%가 낙태죄 폐지 반대론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낙태죄’ 관련 형법 개정안에 대한 법안소위를 열기에 앞서 8일 공청회를 개최함. 취재결과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진술인은 2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6명은 낙태죄를 존치하는 법안에 찬성하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남.
기사 :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972709.html
□ 신약개발, 윤리적 효율적으로 … 신규 생체모사 시스템 개발
국내 연구진이 신약개발에서 보다 정확한 인체의 반응을 얻기 위해 생체모사 세포배양시스템과 기능성 인체세포를 결합하여 새로운 ‘인체의 약물반응 시험모델’을 개발함.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임상시험 전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동물실험을 하고 있는데, 동물학대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 연구팀이 새로운 모델을 개발한 것임.
기사 및 사진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062935
저널(Open Access) :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1088/1758-5090/abb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