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3일]
□ 신장 기증, 좋은 마음으로 했는데 고용 시장서 불리하다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말기신부전 환자를 위해 신장을 기증한 공여자들의 건강상태와 사회경제적 상황을 분석했다. 2003~2016년 신장 이식술을 받은 공여자 1369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상황을 확인한 결과, 공여자는 신장 이식 후 사회경제적으로 다소 불리한 상황에 놓이는 특징을 보였다.
기사: http://kormedi.com/1352287/%ec%8b%a0%ec%9e%a5-%ea%b8%b0%ec%a6%9d-%ec%a2%8b%ec%9d%80-%eb%a7%88%ec%9d%8c%ec%9c%bc%eb%a1%9c-%ed%96%88%eb%8a%94%eb%8d%b0-%ea%b3%a0%ec%9a%a9-%ec%8b%9c%ec%9e%a5%ec%84%9c-%eb%b6%88%eb%a6%ac%ed%95%98/
□ 국내연구진, 월등히 크고 정교한 '인공 뇌' 만들었다
국내연구진이 치매, 파킨슨 병 등 난치성 뇌질환 치료용 효과적인 생체모델이 될 미니 ‘뇌’를 만들었다. 뇌 오가노이드(organoid)는 뇌 연구를 위한 최적의 모델로 각광받는다. 동물의 뇌는 사람의 뇌와 구조, 기능, 복잡성에서 차이가 큰 한편, 사람의 뇌를 직접적인 연구대상으로 삼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기사: http://www.the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24
□ 부모 모르게 줄줄 새는 유전정보? 신생아 유전체 검사 불법성 논란
많은 산모들이 병·의원을 통해 신생아 유전체 검사를 진행하지만 최근 한 업체가 법이 금지한 검사를 했다는 의혹으로 보건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모의 믿음과 달리 신생아 유전체 검사가 유전정보 유출 위험에 노출됐다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기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81916590002271?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