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1일]
□ 동물실험 현황 등 자료제출 의무화
〇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동물실험 관련 유사위원회를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실험동물공급자의 폐업 등 신고
절차가 마련되는 등 법령 운영상의 미비사항이 개선되는 내용을 담은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
고 5일 밝혔음. 실험동물 및 동물실험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정책 개발 등을 위해 동물실험 현황 등의 자료가 필요하나, 이에 대한
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업무 수행에 곤란을 겪고있기에 동물실험 현황 등 자료제출 의무도 추
가됨.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40947
□ 식약처, 줄기세포치료제 5개 품목 전수조사 돌입
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국내외 사용사례가 적은 줄기세포치료제 적정 안전관리를 위해 사용과정에서 보다 많은 안정성, 유효성 정
보를 수집하려고 한다"며 줄기세포치료제 사용사례 보고 협조 공문을 각 병원에 배포했음. 전수조사는 시판 초기 2년간 진행하며 허가받
은 적응증 외에 사용된 전체 사례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임. 전수조사 범위는 해당 의약품을 사용하는 전체 의료기관이 대상으로 시판 초
기 2년간 허가된 효능효과와 상관없이 전체 사용사례를 조사함. 시판 후 임상시험을 한다면 그 증례도 포함함. 식약처는 "줄기세포치료
제 같은 첨단바이오신약은 국내외 사용사례가 적고, 역사도 짧아 적정한 안전관리를 위해 보다 많은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http://www.medicaltimes.com/Users4/News/newsView.html?ID=1090306
□ 美 소비자 96% 유전자 변형 식품 “괜찮아요”
〇 미국 캔자스주립대학 원예학‧임학‧휴양자원학부의 박성훈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식품과학誌’(Journal of Food Science) 온라인版에
지난달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별도의 훈련을 거치지 않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변형 토마토에 대한 관능검사(官能檢査)를
진행한 결과 패널리스트들 가운데 96%가 건강에 더 유익하다면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식품보다 유전자 변형 식품을 구입해 소비할 것
이라는 응답을 하였다고 이 같이 밝혔음. 더욱이 14%의 패널리스트들은 이번 조사작업에 참여한 후 유전자 변형 채소류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꾼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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