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8일]
□ 착상 전 배아 유전체 진단으로 암 위험성 판독… 윤리적 논쟁은 여전
미국 과학자들이 체외수정(IVF)으로 만들어진 배아에서 심장질환이나 유방암 등 유전자 영향을 받는 질환의 위험을 99%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하면서 과학계에서 윤리논쟁을 촉발했다. 부모의 유전체 정보를 토대로 배아의 유전체를 정확히 읽어내면서 성인 대상의 유전자로 인한 질병 위험 분석을 배아에도 적용하는 게 윤리적인지에 대한 논리이다.
기사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327/112556505/1
□ 복지부 '디지털헬스'법안 박차…산자부와 주도권 경쟁 예고
디지털헬스케어 주도권을 두고 정부 부처간 물밑 경쟁이 예상된다. 우선 보건복지부가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법안 발의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복지부가 구상 중인 법안의 핵심 내용은 의료 마이데이터를 의료현장에 도입했을 때 당장 시급한 제도적 문제를 해소시켜주는 것이다.
기사 :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46408&ref=naverpc
□ "양측 폐 이식 성공, 폐암환자 도울 문 열려" 美 노스웨스턴대병원
말기 폐암환자에게 폐를 이식해 6개월 이상 생존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 병원이 폐암 말기 환자에게 양측 폐를 이식한 후 6개월 이상 생존 유지에 성공한 경과보고를 했다. 양측 폐 이식 수술 성공은 대단히 흔치 않은 일이다.
기사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032602109931040001&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