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11일]
□ MS·아마존 등 미국 기업들, 직원 낙태 비용 지원 방침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하는 판례를 뒤집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뒤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 등 여러 기업이 직원들을 위해 낙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전역의 직원과 부양 가족에게 낙태 등 중요한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0069500009?input=1195m
□ 23년 얼린 쥐 고환, 이식했더니 정자 생산했다
미국 과학자들이 23년 동안 얼린 쥐 고환을 다시 쥐에 이식해 정자를 생산해내는 데 성공했다. 이오인 휠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수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 생물학’에 10일 공개했다.
- 기사: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4171
□ 美연구팀 "장기이식 환자, 백신 2차접종 받아도 취약…3차 접종 권고"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을 받은 뒤에도 여전히 코로나19에 취약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구팀은 3차 추가접종이나 면역억제제 조절 등 백신 반응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