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4일]
□ 질병세포만 찾아 치료하는 '유전자가위시스템(CRISPR-Cas9)' 개발
국내 공동연구진이 질병세포에서만 핵 내 유전자 교정을 수행할 수 있는 유전자가위시스템(CRISPR/Cas9)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 내 마이크로RNA가 특정 서열을 인식해 절단한다는 특성을 활용, 질병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마이크로RNA에 의해 특이적으로 절단될 수 있는 링커를 연결한 유전자 가위 시스템을 설계했다.
-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14_0001906674&cID=10807&pID=10800
□ 이스라엘 연구팀, 면역 B세포 이용해 HIV 항체 개발
이스라엘 연구팀이 체내 면역세포 유전자를 조작해 만든 항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항체를 동물시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B세포 조작을 통해 향후 HIV 등 감염질환에 대한 항체뿐 아니라 암이나 자가면역질환 등 비감염성질환 치료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기사: https://www.news1.kr/articles/?4710366
□ 환자가 직접 피 구하는 ‘각자도생 구혈’ 3년 새 7배로
‘13만7213건’. 환자가 수혈 받을 피를 직접 구하는 ‘지정헌혈’이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진 횟수다. 14일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1만9131건이었던 지정헌혈은 3년 만에 7.2배로 늘었다.
- 기사: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614/113923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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