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7일]
□ 가톨릭중앙의료원, 임상의료윤리 가이드북 발간
〇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의료현장의 임상윤리문제 해결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전 부서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음. 가이드북은
의료인들이 의료현장에서 윤리적 딜레마가 발생했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그 결과 환자 생명의 존엄을 지
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가이드북은 ▲가톨릭 임상의료윤리 총론 ▲가생의 시작과 관련된 임상의료윤리 ▲가생의 마무
리와 관련된 임상의료윤리 ▲가주요 임상의료윤리, 이렇게 네 분야로 정리되어 있음. 김평만 신부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전인적 치유를 위해 의료인은 책임 있는 자세로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가이드북이 의료인들의 생명수호 임무와 사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음.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8568464
□ 대학생들 "바캉스 베이비를 막아라" 캠페인
〇 원광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LOVEKEEPERS‘팀’은 지난 2일 대천 해수욕장을 찾아 ‘바캉스 베이비를 막아라’ 캠
페인을 가졌다고 6일 밝혔음.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건강한 성문화 확산
과 원치 않는 임신예방, 생명존중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학생 활동 팀임. 전국에서 모두 30팀이 선정됐고, 원광대는 김성훈 학생
을 팀장으로 6명의 대학생이 전북지역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음. 이날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해변에 몰려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함께 홍보 책자와 피임기구(콘돔), 월경주기표 등 전달했고 피켓 홍보와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성인식
개선 홍보 활동을 펼쳤음.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newscode=201408061122451180001269&categorycode=0004
□ 2014 세계이식학회, 中강제장기적출 성토場 돼
〇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이식수술이 중국에서
는 생명을 앗아가는 수단으로 남용되고 있는 현실을 성토하는 장이 되었음. 이스라엘 보건부 산하 장기이식센터장인 자콥 라비박사는 중
국의 양심수 장기 적출 문제, 특히 파룬궁 수련자를 대상으로 한 강제장기적출을 지적하고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 대학교의 박사 후보자
인 피크르 지저스 아마하지온은 “중국의 장기 남용 문제는 국제적으로 다른 나라들과 관련돼 있으며 이 문제를 다차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음. 미국 전 외교관인 제임스 패터슨은 “미국이 이 문제를 의회 결의안으로 채택하고 중국 정부에 외교적으로 이 문제를 해
결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음. 인도의 산지브 굴라티 박사는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강제장기적출을 비난해야한다”며 “그것은 완전히
불법이며, 인륜에 전적으로 반대되며 이런 관행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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