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7일]
□ 페이스북·애플 여성 인재 확보 위해…불임치료·난자 냉동 비용 지원
〇 페이스북과 애플이 우수한 여성 인재 확보를 위해 나중에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여성의 불임 치료나 난자 냉동에 최고 2만 달러까지 지
원해주고 있음. 직원들이 남성 위주로 구성됐다는 비난을 받아온 페이스북과 애플은 우수한 여성 인재 유치를 위해 이 같은 혜택를 제시
한 것임. 스탠포드 대학 클레이먼 성연구소의 셸리 코널 사회학 교수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면 여성에게 도
움이 될 게 틀림없다"고 말했음. 페이스북은 이미 올해부터 이 같은 여성의 출산 지원을 위해 최고 2만 달러까지 지급하기 시작했고 애플
은 내년부터 이를 실시할 계획임. 여성 난자의 생존력은 27살 무렵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34, 35살 무렵이면 급격하게 감소함. 그러나 요
즘은 40~44살의 나이에 첫 아이를 출산하는 여성의 비율이 2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졌음.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895942
□ [진단의학 시장 뜬다] 예방 넘어 맞춤형 치료… “체외진단 시장 선점하라”
〇 ‘치료의학’ 시대에서 ‘예방의학’ 시대로 이행하는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진단의학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 이에 진단의학 시장
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과 병원들의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음. 엑세스바이오(13,050원 △400 3.
16%)·씨젠·랩지노믹스 등 최근 떠오르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들은 물론, 대형병원들의 진단의학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
임도 나타나고 있음.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00077
□ 장기이식 대기자는 잠재적 장기매매자?
〇 기증자와 대기자가 한 민간단체에 속해 있음으로 나타나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만든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생존시 기
증자의 기증률만 떨어뜨리는 역효과로 나타남에 따라 국회는 법의 재개정을 추진중임. 그러나 실제 그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음. 경
찰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불법 장기매매 등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총 31명이 불법 장기
매매로 적발되어 전년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로 나타남. 불법 장기매매 유형으로는 △장기매매 △미성년자 장기적출 △거짓 뇌사판정
△감염성 병원체 감염 장기적출 또는 이식 등으로 조사되었으나 장기매매가 어디에서 이뤄졌는지 미수에 그친 사례가 포함됐는지 여부
는 확인되지 않았음.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대표발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음.
개정안에서는 비영리법인에서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장기등 이식대기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9181800766839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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