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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지난해 동물실험으로 458만 마리 희생…동물대체시험법 촉진법 제정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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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물실험으로 458만 마리 희생…동물대체시험법 촉진법 제정 추진

무분별한 동물실험이 생명윤리 차원에서 문제가 있고 그 효과에도 의문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법률 제정이 추진되었다. 동물과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동물실험을 통한 연구결과를 인체에 재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공공의료강화법’으로 지역·필수의료 역량 강화”

현행 ‘공공보건의료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구축·운영을 추진하기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법 개정안’과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통해 지역·필수의료 역량 강화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에 나섰다.

 

 

대장암 가족력 여성, 자궁암·난소암 위험도 주의

'린치증후군(Lynch Syndrome)'은 DNA 복제 시에 발생하는 손상을 복구하는 유전자(MLH1, MSH2, MSH6, PMS1, PMS2)의 돌연변이가 부모로부터 유전되어 발생하는 유전성 암 증후군이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기 때문에 부모 중 한 명이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녔을 때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 50%이며, 린치증후군이 아닌 사람보다도 더 일찍 암이 발병한다. 따라서 린치증후군은 대장암뿐만 아니라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등을 일으키는 유전성 질환으로 여성이 대장암을 통해서 린치증후군이 발견되었다면 반드시 부인과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