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돼지심장 이식' 영장류, 182일째 생존…"국내최장 기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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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심장 이식' 영장류, 182일째 생존…"국내최장 기록"
국내 연구진은 지난 2월 6개의 유전자가 변형된 돼지의 심장을 영장류에게 이식했고, 오늘 자로 182일째 생존중이다. 이종 이식 비임상 연구에서 180일은 남다른 의미로 여겨지는데, 이종 췌도에 적용된 기준을 준용해 보면 임상 진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최소 생존 일수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유전자가위 이용해 신규 항암 표적 발굴…종양성장 억제
국내 연구팀이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기반의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과 종양 마우스 모델 기반으로 신규 항암 표적인 ‘TPST2'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TPST2'의 억제가‘항-PD-1' 치료의 면역 반응을 증대시켜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 확대 후 상반기 취소 57명·재교부 0명
정부는 지난해 의효법을 개정해 의료인 결격·면허취소 사유를 기존 '의료관계법령 위반 범죄 행위'에서 '모든 법령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로 확대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시행했다. 올 상반기만 면허취소 처분이 예년의 절반 이상인 57명에게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