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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5일]

英 존엄사 합법화 주장 데비 퍼디 사망, 시험관아기 30년, 日 연구팀 3D프린터로 피부 등 생산 기술 개발


눈감는 순간에도 죽을 권리쓰다 존엄사 합법화주장 데비 퍼디 지난 달 삶 마감

4일 인디펜던트는 죽을 권리를 주장하다가 지난달 23일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51년간의 삶을 마감한 영국인 데비 퍼디의

     마지막 편지를 공개함. 퍼디는 존엄사를 도와줄 남편이 처벌받지 않도록 법 개정운동을 벌여 2009년 승소판결을 받았음. 검찰은 2010

     존엄사의 구체적 기준을 정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퍼디는 마지막 편지에서 검찰의 가이드라인은 살 날이 6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말기환자들에게나 적합할 뿐 불치병으로 2-30년을 더 살아야 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다고 밝히며 존엄사의 전면허용을 주장하였음.

    퍼디의 죽음 이후 영국에서는 다시 존엄사 합법화 운동이 일고 있음.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105029037

 

 

국내 첫 시험관 아기 서른살 난임부부 한 해 48000건 시술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시험관이기 시술이 시작된 지 30년째 됨. 국내 시험관아기 성공률은 30년 전에는 1%에도 못 미쳤지만 지금은 30%

    대까지 올라감. 호르몬제 등장, 정자주입기술 및 난자동결기술의 개발로 인한 것임. 보건당국이 집계한 시험관아기 시술 건수는 2012

     48238건으로 국비 지원 전인 2005(21154)보다 2배 이상 늘었음. 특히 자연임신이 가능하지만 쌍둥이를 낳기 위하여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는 여성들까지 생기고 있음. 하지만 전문의들은 시험관아기 시술이 여성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http://www.hankookilbo.com/v/7587ee8aac60406b94f08c1359b35bc2
      
 

피부·뼈도 3D프린터로 연구팀, 기술 개발 성공

3일 산케이신문은 3D프린터를 이용해 인체 이식용 피부··연골·관절 등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보도함. 일본 도쿄대병원

     악()구강외과의 다카토 쓰요시(高戶毅) 교수 연구팀과 후지필름은 병이나 화상 등으로 상실한 피부·뼈 등을 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드는 기술을 개발함. 이 인체조직은 감염병의 위험성이 낮아 이식이 가능하며, 환자별 형태 및 크기에 맞추어 맞춤형으로 조직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임. 5년 후 실용화를 목표로 후속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042134525&code=6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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