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18일~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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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18일]
□ 지정 기증제대혈제제 공급비용 인하…난치성 혈액질환자 부담 경감
〇 보건복지부는 제대혈위원회에서 기증제대혈제제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백혈병이나 중증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의 환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증제대혈제제 1unit의 공급비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제대혈제제의 공급비용이란 제대혈제제의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제대혈제제를 보관하고 있는 제대혈은행에 지불하는 비용으로 제대혈제제 관리에 소요된 비용(제대혈 채취, 검사, 보관료 및 기자재비)을 말함.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cul&arcid=0007382941&cp=em
□ 검찰, 일양약품 리베이트 32명 적발
〇 검찰이 전국 230여개 병·의원과 약국에 수십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일양약품(주) 임직원과 리베이트를 받은 의·약사 등 총 32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음. 수원지검 특수부는 병·의원과 약국에 21억여원의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일양약품 영업본부장 홍모씨(56)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회사 간부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음.
http://news.nate.com/view/20130718n25900
□ 생명연, 2017년까지 바이오융복합 등 창조산업 지원에 770억원 집중 투자
〇 생명연은 지난 11일 내부 임무수행형 조직인 바이오융복합연구소, 의생명과학연구소와 원장-소장 간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번 계약을 통해 생명연은 바이오융복합연구소에 바이오나노 메디컬 융합 진단·치료 및 슈퍼박테리아 제어, 바이오화학 플랫폼 케미컬 생산 등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기관예산 410억원을 투입함.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201307180100191860010855&cDateYear=2013&cDateMonth=07&cDateDay=1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19일]
□ 프랑스, 인간배아 연구 엄격한 제한 풀었다
〇 프랑스 의회가 인간 배아(embryo) 및 배아줄기세포(human embryonic stem cell) 연구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는 새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사이언스인사이더가 보도했음. 임상실험에서 자유롭게 배아 및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 ′배아 복제′까지 허용하고 있는 영국 등과 달리 프랑스는 인간 배아 연구에 상당히 엄격한 제한을 두어 왔다. 현행 법에 따르면 배아 및 배아줄기세포를 실험에 사용할 수 없음.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30719000248
□ "2050년엔 로봇이 사람 마음 조정?"
〇 카이스트(KAIST)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인간의 또 다른 이름, 로봇: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서'란 주제로 로봇융합포럼을 열고 다양한 로봇 산업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음. 포럼을 기획한 지은숙 카이스트 교수는 "상상력과 기술의 만남이 로봇"이라며 "영화적 상상력이 로봇 발전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점에서 영화와 로봇분야를 함께 다뤄보자는 의도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음.
http://news.nate.com/view/20130719n23757
□ 미래부·식약처, 식품·의약품 안전망 구축 MOU 협약 체결
〇 미래창조과학부가 ICT 기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식품·의약품 안전강국을 구현을 위해 식품의약품처안전처와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음.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문기술 지원, RFID RFID(소형 전자칩을 이용한 주파수 자동인식 기술) 기반 마약류관리 시범사업 추진, 식품의약품 안전분야 ICT 기반 신산업·신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 및 추진 등임.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6518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2일]
□ 제대혈은 남의 것을 쓰면 안되나..기증제대혈 논란
〇 복지부에 따르면 12개 가족제대혈업체들의 가족제대혈 보관현황은 지난 2006년 18만5206명에서 지난해 37만3837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음. 하지만 많은 비용을 들여 가족제대혈을 보관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의문을 제기함. 복지부에 따르면 2001~2012년 가족제대혈이 실제 이식에 활용된 비율은 0.04%에 불과하며, 보관된 37만여개 중 155개만 사용된 것임. 제대혈 보관업체들은 향후 줄기세포 치료 등 신기술이 개발될 경우 가족제대혈이 유용하다는 주장이지만 아직 이 기술은 연구단계에 그치고 있음.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11&newsid=01220166602877144&DCD=A00701&OutLnkChk=Y
□ 제약산업육성 5개년 방안 공개…"달라진 건 없었다"
〇 복지부는 '2020년 세계 7대 제약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중장기 종합전략인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음. 하지만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제약산업 육성책인 위의 종합계획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지만, 그간 발표된 내용과 차이가 없는 부실한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5년간 소요될 재정에 대한 추산이나 재정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고 무엇보다도 그동안 여러 차례 발표됐던 내용과 차이점을 찾기 힘든 계획이라는 지적임.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72100001
□ 의료기기 허가 일원화 놓고 식약처-보의연 ‘힘겨루기’
〇 기재부는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30대 부처간 협업과제 중 하나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의 의료기기 신의료기술 평가업무를 원스톱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음. 신의료기술의 경우 식약처가 인허가를, 심평원이 급여등재 여부를, 보의연이 심평원의 급여등재를 위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각각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합관리하겠다는 것임. 그러나 식약처가 인허가 과정에서 실시하는 안전성·유효성 평가와 보의연이 진행하는 평가 업무가 일부 중복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음.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7220000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3일]
□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연골 재생 치료 기전 규명
〇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재생 치료 기전'에 대한 연구 성과가 줄기세포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스템셀(Stem Cell)'지에 게재됐다고 밝혔음. 이번 연구 성과는 메디포스트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국내에서 시판 중인 줄기세포 연골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작용 기전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음.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66528
□ 서방형제제, 생동 대신 비교용출로 동등성입증 허용
〇 식약처는 의약품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음. 생동성시험 대신 비교용출시험으로도 서방형제제 동등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될 전망임. 단, 방출기전이 동일하고, 주성분 함량을 줄인 서방형제제만 해당됨. 그동안 서방형제제는 생동 자료를 반드시 제출해야 했음. 또 에어로솔제 등 복용량이 중요한 의약품의 경우 원료의약품과 분량을 1회 복용량으로 작성해야 함.
http://www.dailypharm.com/News/173417
□ 미국 법원, 노스다코타주 낙태금지법안에 제동
〇 미국 법원이 노스다코타주의 '임신 6주 이후 중절 수술 금지 법안'에 대해 시행 열흘을 앞두고 제동을 걸었음. 노스다코타주 비즈마크 지방법원의 대니얼 호블랜드 판사는 태아의 심장 소리가 감지 가능한 시점부터 임신 중절을 금한 이 법안에 대해 "법적 효력이 없고 헌법에도 위배된다"며 시행 금지 가처분 판결을 내렸음. 이번 판결로 법안이 발효 예정일(8월 1일)을 맞추긴 어렵게 됐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38842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4일]
□ 식약처, 한국 CRO 육성방안 마련 구체화
〇 식약처는 제5차 용역연구개발과제 평가에서 ‘의약품 연구개발 수탁전문기업(CRO) 활성화를 위한 전략방안 연구’ 과제를 선정하기로 했음. 이에 식약처는 우리나라 CRO가 아시아로 먼저 뻗어나갈 수 있도록 의약품 허가체계와 품목허가 규정을 신설 및 변경하고, 더불어 국내 의약품이 글로벌화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것임.
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7&no=769678
□ 기업환경 개선·규제 풀어야 '바이오 강국'
〇 바이오의약산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임상시험을 포함한 개발기간을 거쳐 상용화되기까지 오래 걸리는 특성을 갖고 있음. 이로 인해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다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됨. 바이오 분야에서 지난해 한국 벤처캐피털의 투자규모는 1,052억원으로 미국(7조5,878억원)의 1.4%에 그쳤음. 전체 벤처캐피털 투자규모에서 바이오 분야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한국은 8.5%에 불과함.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307/e20130724165059120180.htm
□ 갈수록 줄어드는 장기기증, 20대만 예외
〇 국내 장기기증 희망자가 해마다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20대 장기기증 희망자가 2년 새 4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젊은층의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음.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40대와 50대, 60대 등 30대 이상 전 연령층에서 장기기증 희망자 수가 급감했으나, 젊은층의 장기기증 희망자 증가세는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젊은층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손쉽게 장기기증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점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힘.
http://news.nate.com/view/20130723n1922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5일]
□ "말기암, 환자에게 병상태 알리는게 좋다"
〇 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안은미, 신동욱 교수 및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2009년도 전국의 34개 보건복지부 지정 완화의료기관을 이용한 말기암환자 345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말기상태를 아는 것이 죽음의 질과 치료계획에 대한 의사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음. 그 결과 본인의 병 상태를 정확히 아는 환자군의 죽음의 질 평균 점수는 5.04점으로 잘 모르는 환자군의 4.8점 보다 높았음.
http://www.dailypharm.com/News/173567
□ 간경변증, 자기몸속 골수줄기세포 치료 성공
〇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혈액내과 조석구,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박정화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만성간염으로 간 기능이 소실된 간경변 환자 5명에게,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분리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해 간 기능을 회복시켰음. 임상결과는 세포치료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싸이토테라피(Cytotherapy) 7월호에 온라인으로 게재됐음. 간이식만이 근원적인 치료이자 희망인 간경변증을 자기몸속에 있는 골수줄기세포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음.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cul&arcid=0007402942&cp=nv
□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가능성↑ 국내 업체들 '관심'
〇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의료기기 해외시장 브리프-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2011년 세계 48위를 차지하며 그 중에서 영상진단기기 분야가 시장의 37%를 차지했음. 2011년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시장에서 수입규모는 49억 달러이며, 수출은 25억 달러로 나타나 수입이 수출보다 약 2배 정도 큰 규모를 보였음.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2017년 약 8억 8500만 달러로, 5년간 12.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음.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77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6일]
□ 도쿄대서 또 논문 조작
〇 도쿄대는 분자생물학자인 가토 시게아키 교수 연구팀이 지난 16년간 발표한 165개 논문을 조사한 결과, 이 중 43개 논문에 실린 사진 등 데이터가 조작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음. 가토 교수는 세포 내 유전자 정보를 조절하는 단백질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학자로, 2004~2009년 정부예산 20억엔이 투입된 연구 프로젝트를 책임지기도 했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26/2013072600190.html
□ '기억 바꿔치기' 첫 성공…日·美연구진, 쥐에게 기억 이식
〇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피코워 연구소 도네가와 스스무 박사와 스티브 라미레즈 박사 공동연구팀은 쥐의 뇌 신경세포를 자극해 기억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음. 이번 연구는 동물의 기억이 뇌의 신경세포에 저장될 뿐 아니라 외부의 자극에 의해 기억이 새롭게 재구성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음.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634275
□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유통관리 질의·응답 사례 공개
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 및 유통관리 등에 대한 민원인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자주 발생하는 질의·응답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음. 주요 질의·응답 사례는 '사용자 멸균 의료기기'의 근거자료 제출범위, '의료기기 안정성시험 기준'에 따른 '실온' 기재 허용범위,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규격 작성방법 등 총 159건임.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1&nid=16583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9일]
□ 차바이오앤, ′배아줄기세포 유래 근시성망막변성치료제′ 임상신청
〇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근시성망막변성치료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신청계획서를 제출했음. 이번 망막줄기세포치료제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미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와의 공동연구개발의 성과이며, 현재 양사는 희귀질환인 스타가르트와 노인성황반변성에 대한 미 FDA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승인을 받고 임상시험 중에 있으며, 세번째 적응증으로 근시성 망막변성에 대한 임상 시험을 준비 중임.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30729000742
□ 은행에 저장하는 줄기세포… 저장 비용은 6700만 원
〇 프랑스 생명공학 회사 셀렉티스가 줄기세포 은행사업의 수요를 백만 명 정도로 보고, 줄기세포은행 ‘에스셀(Sceil)’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방송이 보도했음. 에스셀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 표면 아래에 지름 3㎜정도의 구멍을 뚫어 고객의 피부세포를 채취해 이를 저장함. 샘플은 싱가포르의 처리 센터로 옮긴 뒤 유전자 조작을 통해 줄기세포 상태로 변환시킨 후 저장함.
http://news.heraldcorp.com/view1.php?ud=20130729000468&md=20130729133936_AT
□ 국립보건연구원, 인체유래 병원체자원수 1만주 돌파…매년 2000주 분야
〇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 National Culture Collection for Pathogens)은 ‘2012년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를 통해 국가에서 관리하는 인체유래 병원체자원의 수가 2012년을 기점으로 1만주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했음. 본 연부에 따르면, 세균자원의 등록과 함께 인체유래 바이러스 및 진균, 감염병 관련 파생자원에 대한 국가자원 등록건수가 2011년 이후 급격히 증가했음.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6558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30일]
□ 일본, 의료계 고혈압약 ‘디오반’ 때문에 혈압 올라…“임상결과 조작”
〇 최근 일본 교토현립의과대학(KPUM : Kyoto Prefectural University of Medicine)은 기자회견을 열고 KPUM 소속 히로아키 마츠바라 교수(심혈관내과)가 지난 2009년 발표한 ‘교토심장연구(Kyoto Heart Study)’의 임상데이터가 조작됐다고 전격 시인했음. 공개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기록과 데이터 간에 34건의 불일치가 존재했는데, 비 발사르탄 투여군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 치료 효과의 부정적인 결과가 부풀려졌다. 반대로 발사르탄 투여군은 부정적인 결과가 축소된 것으로 보고됐음.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3085
□ 환자 두 번 울리는 골수이식 조정기관
〇 보건복지부의 소홀한 관리감독 속에 골수(조혈모세포) 이식조정업무 담당기관이 환자들에게 실비 이상의 조정비용을 받아 기관 운영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의진 의원이 밝혔음. 현재 백혈병 등으로 골수를 포함한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는 의료기관에 등록하고 환자 본인과 일치하는 타인의 골수를 찾는 검색 업무와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하기까지의 절차를 안내해주는 조정 과정이 필요함. 이 과정에서 조정기관은 건당 722만원의 조정비용을 환자에게 부담시킴. 하지만 신 의원은 이러한 조정비용은 명백히 법적 근거가 없는 비용이라고 지적함.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62346&g_menu=050220&rrf=nv
□ 리베이트 개선 방안 모색 의산정협의체 결론 못내
〇 복지부는 그간 실무회의 등을 통해 논의한 사안을 이번 본회의에서 상당 부문 의견접근을 이룰 방침이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최종 결정은 8월 26일로 결정된 4차 회의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음. 이번 3차 회의에선 의사협회가 강력 주장하는 리베이트 개념 재정립을 비롯해 견본품과 학술대회 지원, 제품설명회, 시판 후 조사(PMS) 등 경제적 이익이 허용된 7개 항목 개선안을 논의했음.
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76992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31일]
□ 연명의료 환자의 자기결정권, 특별법으로 보장받나
〇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013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연명의료의 환자결정권 제도화 권고안을 심의했음.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 등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음.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73100011
□ “유전자변형생물체 관리 강화해야”
〇 자연환경에 방출된 유전자변형생물체(LMO)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민주당 김승남 의원에 의해 발의됐음. 김 의원은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전자 변형생물체(LMO)에 대한 국민신뢰의 확보와 자연환경에 방출된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현황을 국가에서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음.
http://www.hkbs.co.kr/hkbs/news.php?mid=1&treec=131&r=view&uid=269846
□ 서울성모병원-스탠포드대,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 개최
〇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연구사업단이 내달 6일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스탠포드대 심혈관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함. 개소 4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Innovative Approaches in Immunology’를 주제로 역분화 줄기세포의 면역질환 치료제 및 진단 기술 연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음.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73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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