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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4일]

□ 네덜란드, 전체 사망 100명 중 3명은 안락사…지난해 전년 대비 13% 증가
〇 네덜란드의 안락사심사위원회는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모두 4188건의 안락사가 이뤄져 2011년에 비해 13% 증가했음. 이는 네덜란드의 전체 사망 가운데 약 3%를 차지하며 안락사는 6년 연속해서 계속 늘어나고 있음. 안락사를 선택한 사람들은 대부분 암 환자들로 드러났음. 심사위원회는 이처럼 안락사가 늘어나는 정확한 원인은 특정할 수 없지만 네덜란드의 의사와 환자들 모두 안락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 주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924_0012383084&cID=10105&pID=10100


□ 중대 의약품 유해사례 폭증…식약처 후속조치는 미흡
〇 민주당 최재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중대 의약품 유해 사례 및 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 2961건, 2010년 1778건에 불과했던 중대 유해사례 보고가 2011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2011년 8905건, 2012년에는 1만1106건에 달했으며 2013년 상반기에만 7031건이 보고됐음. 하지만 이처럼 중대한 유해사례가 폭발적 증가하고 있는데도 관할 기관인 식약처의 후속조치는 미흡했다는 것이 최재천 의원실의 설명임.
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30924120838867&ts=93600


□ 강제장기적출 반대 서명운동 열풍 전세계로 확산
〇 국제적인 NGO-DAFOH(강제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UN청원을 위한 이번 서명운동을 국내 전개중인 IAEOT(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는 서명참여 국가가 계속 늘고 있어 현재 유럽 43개 국, 아시아 33개국이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음. 워싱턴에 본부를 둔 '민주 보호 기금회'의 가트먼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8년까지 파룬궁 수련생 6만5000명이 수감중 강제 장기적츨에 희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http://www.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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