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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6일]

□ 캐나다 유명의사 뇌암사망전 안락사 합법화 호소 파장
〇 현지언론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전염질병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는 도널드 로우 박사는 뇌종양으로 사망하기 8일 전 제작된 동영상에서 말기 환자가 의사의 도움으로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호소했음.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로우 박사는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자신이 언제, 어떻게 죽을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하고 싶다면서 의사의 도움으로 평화롭게 "잠들어" 죽음을 맞을 수 있는 약물을 선택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음.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309/h2013092512005222470.htm


□ 로봇 의족 생각만으로 작동…신체절단 장애인에게 희망
〇 미국 시카고 재활 연구소 연구진은 이날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메디신저널에 이 같은 실험 결과를 발표했음. 4년 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미국 남성이 걷겠다고 생각만으로 생성되는 뇌파(腦波)를 전기신호로 바꿔 로봇 다리를 움직이게 한 것. 연구진은 "뇌파로 인공 보철을 움직인 첫 사례"라고 밝혔음. 연구를 이끈 레비 하그로브 박사는 “지금까지 대부분 로봇 다리들은 계단을 오르거나, 다리를 뒤로 젖힐 때 리모컨 버튼을 눌러야 했지만 새로 개발한 기술은 철저히 지각에 의한 것”이라며 “생각만으로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고 말했음.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26/2013092601238.html


□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내달 5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〇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는 10월 5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함. 이번 심포지엄은 기초 면역학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장기이식 분야에서의 혈액형 부적합 현황과 논점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음.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007592720&code=46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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