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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0일]

■질병관리본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예우 프로그램 실시;  3분기 임상시험 149건 승인노바티스 '최다'; 말기 암환자 '가정 방문 호스피스' 도입한다


질병관리본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예우 프로그램 실시

   〇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장기이식관리센터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의 밤을 오는 11() 서울·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광주, 부산지역 등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음.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의 밤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하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하여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뇌사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선물하고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1,827명의 뇌사 장기기증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생명을 살린 위대한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임.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717353&ected=

 

 

3분기 임상시험 149건 승인노바티스 '최다'

   〇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승인된 신규임상은 총 149건이었음. 지난해 같은 기간 202건에 비해 50건 가량 줄어든 수치이지만 작년 3분기 신규임상이 유독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평년과 비슷한 수준임. 임상단계별로는 130, 229, 354, 42, 연구자임상 34건 등으로 분포했음. 3상 시험이 가장 많았으나, 다른 단계의 임상허가도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음.

      http://www.dailypharm.com/News/175966

 

 

말기 암환자 '가정 방문 호스피스' 도입한다

   〇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말기 암환자들이 사망 3개월 전까지 지불하는 건강보험 의료비가 2010년 기준 7,012억원으로 사망 전 1년간 쓰는 의료비(13,922억원)50.4%에 달함. 특히 사망 전 한 달 동안 쓴 의료비 지출은 3,642억원으로 사망 2개월 전~1개월 전의 한 달 동안 쓴 의료비 1,943억원보다 2배로 급등하며 최고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음. 따라서 복지부는 이런 무의미한 연명치료로 발생하는 말기 암환자들의 고통과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자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률을 현재 11.9%에서 2020년까지 2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상급종합·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와 호스피스완화의료팀(PCT)을 설치, 제도화하기로 했음.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10/h201310092103472195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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