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4일]
□ 특정수혈-채혈 부작용 보상규정 명확해진다
〇 김성주 의원은 최근 특정수혈부작용자 및 채혈부작용자에 대한 보상기준을 명확히하는 '혈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음. 현재 정부는 혈액원에서 공급한 혈액으로 용혈성수혈부작용이나 B형 간염 및 후천성면역결핍으로 질병이 발생하거나 사망한 특정수혈부작용자 및 채혈부작용자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특정수혈부작용자 및 채혈부작용자에 대한 보상금의 결정, 지급기준 및 지급제한, 보상금의 범위에 관한 중요사항이 법률이 아닌 시행규칙과 보건복지부 고시인 '특정수혈부작용 및 채혈부작용 보상규정'에서 규정하고 있어 수범자인 국민이 대략적이라도 예측하기가 어려운 실정임.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31534
□ 이식에 사용된 인체조직 '70%' 생존자 기증
〇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행한 ‘2012년 국내 인체조직 기증 및 이식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12년 국내 유통된 인체조직은 30만5152개로 2011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그 중 국내 가공생산 비중은 증가한 반면 제품화된 조직 수입비중은 소폭 감소했음. 2012년 의료기관 및 비영리법인에 기증돼 가공된 인체조직은 4043개이며 그 중 31.5%는 이식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음. 이식에 사용된 인체조직 중 생존자 기증이 69.2%로 가장 많았으며 뇌사자 기증과 사후기증이 각 30.5%, 0.4%로 나타났음. 뇌사나 사후 기증자 비중이 적은 반면 기증자 한명에서 추출되는 조직 수량이 많고 이식 비중도 높게 나타났음.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31526
□ 메디포스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 핵심기술 美 특허
〇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특수 단백질을 이용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음. 이번 특허 기술은 염증세포 부착과 이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일종인 ‘세포간 부착분자(ICAM)-1’을 활용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분해·제거하는 것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에 적용됨.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3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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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20131024공중보건윤리에 대한 관계적 설명.hwp (140.5KB / 다운로드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