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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31일]

 

"여성들 낙태 더 쉽게"FDA 사후피임약 규제 완화

미국 보건당국이 약물을 이용한 낙태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음. 30(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의사 대신 의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훈련받은 임상 간호사도 사후피임약을 처방할 수 있도록 했음. 아울러 약물을 복용할 수 있는 시기도 현행 월경 후 49일에서 70일까지로 3주 늘렸음. FDA는 사후피임약으로 쓰이는 미페프리스톤의 복용량을 600에서 200으로 줄였으며 이는 현재 복용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의료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실화한 것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31/0200000000AKR20160331098500009.HTML?input=1195m

 

심부전 유전자요법 임상시험 성공<연구팀>

심부전은 유전자요법으로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임상시험에서 밝혀졌음. 심부전은 심장이 온몸에 혈액을 펌프질해 내보내는 기능에 이상이 발생한 상태를 말함. 미국 재향군인청 산하 샌디에이고 헬스 시스템은 심부전 환자에게 부족한 AC6(adenylyl cyclase type 6)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심장을 박동시키는 심근 세포에 전달하는 유전자요법으로 심부전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와 헬스데이 뉴스가 30일 보도했음.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학술지 '심장병학'(Cardiology) 온라인판(330일 자)에 발표됐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31/0200000000AKR20160331050800009.HTML?input=1195m

 

·호주 FTA 이후 최대 규모 바이오 산업단 방한재생의학·임상시험 교류

호주의 주요 바이오 산업 대표단이 한국을 찾아 제약·임상시험·재생의학 등 바이오 산업을 교류하는 기회를 갖음. 29일 주한 호주대사관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하는 호주 산업 대표단은 총 9개 업체로 구성돼 역대 가장 큰 규모로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6’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음. 이들은 30일에 열리는 한·호주 재생의학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국과 호주의 재생의학 관련 업체가 모여 재생의학 분야 협력 및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양국 정부의 주도로 이뤄지는 재생의학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재생의학 기술 상업화 및 성공전략,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 분야, 난치병 종양 치료 개발 등의 주제를 다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3295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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