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31일]
□ 日 iPS세포 이식 임상연구 안전기준 마련
〇 일본에서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만든 세포를 사람에 이식하는 임상연구에 대한 안전기준이 마련됐음. 후생노동성 연구반은 27일 후생노동성 심의회에서 안전성 평가기준안 개요를 공개했음. 안전성 평가기준안에서는 iPS세포가 섞여있지 않은지 조사하기 위해 이식하는 세포를 미리 쥐의 몸 속에 넣고 종양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하도록 연구자에 요구하도록 했음. 또 이식하는 세포의 게놈을 해석해 유전자이상 유무 등을 조사하도록 했음. 암에 관한 유전자에 이상이 발견된 경우 암 위험이나 환자의 질환 등을 고려해 이식의 시비를 판단하도록 했음.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604858
□ 지난해 뇌사자 501명 장기기증…1961건 이식 성사
〇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국내 뇌사자 501명이 신장, 간장 등을 기증해 1961건의 장기 이식이 성사됐다고 30일 밝혔음. 또 뇌사자와 사망자 280명이 뼈·피부, 심장 판막, 혈관 등 인체조직을 기증해 생명 나눔 정신을 실천했음.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이 점차 늘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하여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우리 사회에 나눔과 봉사,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530_0014117800&cID=10201&pID=10200
□ 난임치료 지원하니, 신생아 10만명 늘었다
〇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의 난임 부부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시험관아기나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가 해마다 급증하면서 지난 10년간 1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음. 같은 기간 태어난 전체 신생아의 2.2%나 됨. 특히 작년에는 1만9103명으로 전체 신생아의 약 4%를 차지할 만큼 대폭 늘면서 출산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음. 하지만 난임 부부에 대한 정부의 치료비 지원 기준이 까다로워 지난해는 전국 난임 남녀 21만명 가운데 5만명(24%)만 치료비 지원 혜택이 돌아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31/20160531001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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