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13일]
□ 당뇨병 유전자 16개 발견…2개는 아시아인에게만 영향
〇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연구비를 지원한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해 당뇨병 발병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혈당·체내 대사 조절 관련 신규 유전요인 16개를 규명했다”고 12일 발표했음. 이번 연구 결과는 맞춤형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김 과장은 “개인별로 유전자 검사를 한 뒤 당뇨병 유전자를 가진 경우 미리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등을 조심하면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음.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7월호에 게재됨.
http://news.joins.com/article/20298914
□ 美·EU '세이프하버' 대체 새 개인정보 보호 협정 체결
〇 유럽연합(EU)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관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접근을 방지하는 새로운 정보 공유 협정 '프라이버시 쉴드(Privacy Shield)'를 유럽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과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로 인해 구글, 페이스북 등 미국 IT 기업은 앞서 유럽 지사의 정보를 미국 본사로 보내는 데 겪었던 불확실성이 사라지게 됐음.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새 협정에 최대한 빠르게 등록하겠다고 밝혔음. AFP통신에 따르면 프라이버시 쉴드는 주로 EU 소재 미국 기업의 정보 교류 활동에 대해 규정하고 있음. 유럽에서 미국으로 정보를 송신하고자 하는 개별 기업들은 다음달 1일부터 협정에 등록할 수 있음.
http://news1.kr/articles/?2718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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