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6일]
□ 차병원, 제대혈 연구참여 회장 일가 등에 '사후 무료 투약'
〇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차병원은 2014년 12월부터 산부(産婦)들로부터 기증받은 제대혈을 이용 항노화 연구를 진행했는데, 임상연구에 참여한 피험자 총 129명 중 가짜 약으로 주사를 맞는 대조군에게도 임상연구를 마친 후 혈장 주사 1회를 대가 없이 투약해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드러남.
http://news1.kr/articles/?2877667
□ 政 “신약·의료기기 개발 등 투자 확대”
〇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2017년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바이오와 정보기술 융합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미래부는 바이오경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6월 바이오경제 국가전략을 담은 제3차 생명공학 육성 기본계획(2017-2026)을 수립할 예정임.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14578&thread=22r01
□ 라이언 하원의장 " 오바마케어 폐기, 낙태 단체 지원금 차단부터"
〇 5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은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건강보험제도) 폐기의 일환으로 '미국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PPFA)의 연방지원금을 차단할 계획임. 1916년 설립된 미국 여성권리 단체 PPFA는 가난한 여성들을 위해 피임약과 피임기구, 낙태 시술 등을 제공·지원해 이에 반대하는 보수 공화당원들은 눈엣가시로 여겨옴.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106_0014623912&cID=10104&pID=10100
□ "어른 뇌도 계속 성장한다…얼굴 인식 담당 부위 커져"
〇 국제공동연구진은 미국과학진흥협회(AAAS)가 발간하는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6일자에 얼굴 인식을 담당하는 '방추상회'(紡錘狀回·fusiform gyrus)라는 뇌 부위가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성장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함. 연구진은 5∼12세 어린이 22명과 22∼28세 어른 25명의 대뇌 피질을 '정량적 자기공명영상'(qMRI)기법으로 비교 분석한 후 이런 결론을 내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05/0200000000AKR2017010517160001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