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1일]
□ 일본, 줄기세포로 실험 쥐 망막색소변성증 치료…개그맨 이동우씨도 치료 가능할까
〇 11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이화학연구소(理化??究所)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이용해 현재까지 불치병으로 알려진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실험용 쥐의 시력을 회복하는데 성공함. 유도만능줄기세포는 피부나 심장 등 특정 세포로 완전히 다 자란 세포의 생체시계를 거꾸로 돌려 만든 줄기세포라 윤리적 논란이 없음.
http://news.joins.com/article/21106819
□ ‘의료 떴다방’에 당하는 노인들…“엄마 엄마 하니 자식 같아서” -완화의료
〇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 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의료 떴다방’이 하루가 멀다하고 꾸준히 독버섯처럼 기승을 부리고 있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도 이처럼 거짓 광고를 일삼는 건강식품 판매 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793곳을 합동 단속, 52곳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111000254
□ 복지부, 연구중심병원-기업 간 협력 강화 추진
〇 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고대 안암병원을 방문해 연구중심병원의 기술사업화와 창업 현황을 확인하고 연구중심병원협의체를 개최함. 이 자리에서 산, 학, 연, 병(産․學․硏․病)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우수사례와 바이오헬스 생태계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함.
http://www.docdocdoc.co.kr/239498
□ 국내 첫 '약물유전학 임상검사 진료지침' 공개
〇 최근 맞춤의학에 대한 관심도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임상약물유전학’ 임상검사 권고안이 발표됨.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관련 학회와 협력해서 개발한 국내 첫 진료지침임. 이를 계기로 진단검사의학이 맞춤의학, 나아가서는 정밀의학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됨.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14663&thread=22r03
□ '전문가평가제, 내부신고 있어야 연착륙'
〇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9일 전문가평가제 평가단 위원 첫 회의를 개최함. 전문가평가제란 지역의사회에 신고되거나 스스로 찾아낸 진료 부적정 의사에 대해 지역의사회를 거쳐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통해 징계 내용이나 수위를 정해 정부에 징계를 의뢰하는 제도로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기도와 광주시, 울산시 등 3개 광역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임. 전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115027&thread=09r02
□ 돼지 간 이용 인체 이식 가능한 '인공 간' 개발 성공
〇 국내 연구진이 돼지 간을 이용해 인체내 이식 가능한 인공 간 개발에 성공함.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심각한 면역 거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이종항원과 인수공통전염병을 일으킬 위험이 큰 성분인 ‘레트로 바이러스’를 없앤 인공 장기 제작 기술을 확보함. 이로써 면역 거부반응이 없는 맞춤형 인공장기의 활용이 가능해짐.
http://news1.kr/articles/?2877947
□ '인수공통감염병 전담조직' 기장군 전국 첫 신설
〇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해 인수(人獸) 감염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부산 기장군청은 다음 달 중으로 사람·동물·환경에 대한 범 부서 통합 방역전담조직 '감염병 방역단(가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110000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