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6일]
□ "이 고통 언제까지" 암환자, 자살시도 일반인의 3배
〇 박기호 국립암센터 교수와 계수연 국립암센터 박사 연구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가운데 19세 이상 1만9599명(만성질환자 659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살시도 위험과 자살 생각에 대해 분석함. 그 결과 '지난 1년간 자살을 한 번이라도 시도한 경험'이 있는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3.3배, 폐결핵은 12.5배, 신부전은 4.9배, 협심증은 3.9배, 골관절염은 2.1배 높았음.
http://news1.kr/articles/?2886220
□ "대통령도 맞은 태반주사? …미국은 시술 금지"
〇 최근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태반주사를 비롯한 영양주사 시술 문의가 늘고 있음. 전문가들은 그러나 태반주사의 의학적 효능·효과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무분별한 시술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13/0200000000AKR20170113143700017.HTML?input=1195m
□ 작년 인터넷 자살유해정보 신고 2만여건…디시 6146건, 일베 6097건
〇 16일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지난해 1년 동안 자살유해정보 총 2만건 이상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경찰 등에 신고했다고 밝힘. 자살유해정보란, 동반자살을 모집하거나 자살 의사를 표명하는 내용을 의미함. 구체적인 자살 방법을 적시하거나 자살을 정당화하는 내용도 포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