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31일]
□ 내 뇌에 너의 기억을 심으면 나는 너일까, 나일까?
〇 28일 대구 동구 한국뇌연구원에서 열린 ‘2017 신경윤리 워크샵: 신경과학의 윤리적 도전’워크샵에서 김경진 한국뇌연구원장은 “인간 뇌 지도(커넥톰) 구축 등 최근 세계적으로 신경과학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이와 관련해 고민해야 할 윤리적, 철학적 문제를 다루는 신경윤리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고 말함.
*원문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19168
□ 프로포폴 맞던 환자 숨지자… 자살로 위장한 의사
〇 창원지법 통영지원은 28일 업무상과실치사·사체유기·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거제시 소재 병원 원장 ㄱ씨(57)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음. ㄱ씨는 지난 5월부터 평소 우울증 등으로 통원치료를 받던 환자(41)가 지난 4일 오후 3시쯤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여받은 뒤 심정지로 숨지자 자살한 것처럼 위장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음.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7282111035&code=940301
□ 바이오 빅데이터 족쇄, 'CDM'으로 해소..민관 한 목소리
〇 산재한 바이오 빅데이터를 물리적으로 통합하지 않고 구조·서식만 통일해 활용하는 공통데이터모델(CDM) 적용 논의가 본격화됨.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실적 방안으로 주목되고 있음. 28일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신산업MD실은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추진 TF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음.
*원문보기: http://ciobiz.etnews.com/2017073012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