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8일]
□ AI가 술 맛·향 감별하는 시대 … 일본 기린 맥주, 인공지능 도입
〇 일본의 맥주제조사 기린이 연내 맥주 제조공정에 AI를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이 17일 전했음. 앞으로는 이들 장인 대신 AI가 직접 맛과 향, 알코올 도수 등을 결정하게 됨. 또 이 같은 요소들을 좌우하는 원료나 온도 등도 계산해 레시피를 작성할 것으로 보임. 식품업계에서의 AI 활용은 앞으로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보임.
*원문보기: http://news.joins.com/article/21853191
□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법 기반으로 해야”
〇 17일 국회에서 ‘빅데이터 시대 이용자의 권리-프로파일링 규제를 중심으로’ 토론회가 열렸음. 이 자리에서 박노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18년 5월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에 적용되는 ‘일반개인정보보호규칙(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을 한국이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음.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8459
□ 과학과 윤리 나란히 걷기 (논평)
〇 한국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 연구자들이 참여한 공동 연구진은 유전자 가위로 심장질환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배아가 생성되는 단계에서 높은 비율로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국내외에서 관심의 초점이 됐음. 이번 연구를 전하는 세계 유수 언론들은 대체로 혁신과 신중의 태도로 안전성과 생명윤리 쟁점을 함께 전했음.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072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