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0일]
□ 유엔 인구 전문가의 저출산 해법은..."미래에 대한 믿음 있어야"
〇 19일 방한한 나탈리아 카넴(63) 유엔인구기금(UNFPA) 사무총재가 저출산 해결책에 대해 "여성과 남성 모두 자신의 미래에 대한 믿음이 있고, 미래가 밝다고 생각할 때 출산율이 높아지고 인구도 증가합니다."라고 말함. 카넴 사무총재는 "한국의 유례없는 성장은 우리도 많이 연구한 바 있다"면서도 "현재는 출산율이 1.2명에 불과한데 인구 유지 수준인 2.1명까지 오르려면 여성에게 어떤 지원이 있어야 할지 연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음.
*원문보기: http://news.joins.com/article/22030517
□ "매년 5세미만 유아 1000명 중 41명 사망" UN 보고서
〇 매일 전 세계에서 1만5000명의 5세 이하 유아가 폐렴, 설사, 말라리아 등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음.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이날 보고서를 발표해 "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국가에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못해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질병에 걸린 유아가 매일 1만5000명씩 사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음.
*원문보기: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019_0000122991&cID=10101&pID=10100
□ "빅5병원이 호스피스 역할까지 맡아야 하나"
〇 심평원 지영건 급여기준실장은 18일 호스피스 심포지엄 패널토의에서 상급종합병원을 향한 환자들의 완화의료 요구에 대해 "상급종합병원은 왜 호스피스에 참여하지 않느냐는 환자들의 민원이 있지만 완화의료는 대학병원의 역할이 아니다." 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 눈길을 끌었음.
*원문보기: http://www.medicaltimes.com/News/1114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