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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더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항체 연구

인간대상연구

등록일  2020.04.22

조회수  645

※ Antibody research indicates coronavirus may be far more widespread than known

https://abcnews.go.com/Health/antibody-research-coronavirus-widespread/story?id=70206121&cid=social_twitter_abcn

 

미래를 향한 계획에서 중요한 질문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항체와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임. 헌신적인 자원자들의 지원을 받는 California의 두 연구팀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출발했고 첫 번째 결과가 발표되었음.

 

Santa Clara County 지역의 3,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번째 대규모 검사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2.5~4.2%가 항체 양성반응을 보였음.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이 지역의 인구 200 만 명 가운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48,000 명에서 81,000명 사이일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검체 채취 당시 공식 집계인 약 1,000명과는 대조적인 결과임.

 

이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Stanford 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인 Eran Bendavid 박사는 우리의 연구 결과는 이 지역에서 캘리포니아 공중보건부 (department of public health)가 보고한 것보다 50배에서 80배가 더 많은 감염 되었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라고 ABC 뉴스의 Diane Sawyer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음.

 

Boston 아동 병원의 역학자이자 ABC 뉴스의 기고자인 John Brownstein 박사는 이 지역의 결과가 반드시 미국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며 지원자를 모집하기 위해 온라인 광고를 사용한 것이 지원자 풀을 왜곡 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으나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사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음.

 

Brownstein 박사는 환자의 증상이 없거나 검사부족으로 인해 감염자 수가 실제보다 적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음.

 

항체 검사(antibody test)는 회복 여부 뿐 만 아니라 과거에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음. 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장기적으로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완전히 보장 하지는 않지만, 의사들은 항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보호받을 수 있기를 희망함.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이것이 잠재적으로 누가 그리고 언제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다시 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음.

 

아직 동료검토(peer review)가 되지 않았지만 이 초기 자료는 전염병에 처한 지역사회의 위치를 더 명확하게 제공하는 첫 번째 자료임. Bendavid 박사는 이번 연구는 95%에 해당하는 이 지역 주민의 대부분이 여전히 항체가 없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지만 이 연구는 한 개인 보다는 공동체 차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조명한다고 경고함.

 

우리는 집단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검사를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양성 결과자의 비율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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