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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대리모의 실태와 대책’ 긴급 좌담회 _김명희 부장

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788333&code=11132400&cp=nv

 

 

국민일보 

 

[음지서 번성 중인 대리모 시술 (하)] “대리모가 낳은 아이는 법적으로 대리모의 자녀”

 

(하) 전문가 좌담회

정리=조성은 기자

입력 2014-09-17 04:14 

 

 

 

대리모를 통한 대리 임신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린다. 불임(난임) 부부의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 공감하지만 그 실현 방식에 대해서는 일치된 의견을 찾기 어렵다. 다른 나라들의 사정도 일정한 철학 없이 제각각이어서 한국식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우선 정부가 명확한 실태 조사를 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는 게 급선무라는 데는 모든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

국민일보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대리모의 실태와 대책’을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김명희 연구부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일학 교수,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최경석 교수 등 의학·윤리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대리모의 실태와 법제화 방향부터 인간성의 본질까지 다양한 화두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일부 쟁점에서는 격론도 있었지만 대리모 시술 규제가 필요하다는 데는 입장이 같았다.

대리모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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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보건대학원 이일학 교수와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김명희 연구부장,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최경석 교수(왼쪽부터)가 15일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리모의 실태와 대책’ 긴급 좌담회에서 토론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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