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기자 수첩] 인체유래 스킨부스터, 기술과 윤리의 딜레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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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수첩] 인체유래 스킨부스터, 기술과 윤리의 딜레마 등
“인체는 도구가 아니라, 존엄 그 자체다.” 의학계에서 오래전부터 회자되는 말이다. 이 말은 단순히 생명을 다루는 의사의 자세를 넘어, 인간의 신체를 연구하고 활용하는 모든 산업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윤리적 원칙을 상기시킨다. 그러나 최근 미용 의료 영역에서는 이 원칙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법이 닿지 않는 음지의 동물병원 진료실, 불법 실험이 독버섯처럼 퍼졌다. 동물병원 진료실은 이제 단순한 치료의 공간이 아니다. 사람의 의료 욕망이 반려동물의 몸을 통해 실험되는 현장이 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의료진이 유럽에서 근절된 것으로 여겨졌던 가스괴저 감염 사례를 다수 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방 지역에서는 드론 위협 때문에 야외 이동 자체가 불가능해지면서 수 시간 내 치료가 필요한 중상자들이 수일에서 수주까지 지하 임시 거점에 갇히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