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18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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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9일]
■신약 임상시험 생산성 갈수록 저하 … 9년마다 반감; 英 법원 "임신중 과음,장애아 출산··처벌할 수 없다"; 美 ‘존엄사 법’ 재점화… "해리스 여론조사서 74% 찬성" □ 신약 임상시험 생산성 갈수록 저하 … 9년마다 반감 〇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상시험 생산성의 저하로 연구개발(R&D) 비용 10억불(약1조원) 당 미국FDA에서 허가받은 신약의 수가 1950년 이후 9년 단위로 반감되고 있다”며 “2000년대 들어서는 1조원 투자 대비 허가 신약이 1개 도 안된다”고 밝혔음. 이처럼 생산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프로토콜의 복잡성 증가, 글로벌화, 규제기관의 질·양적 요구증가 등 임상시험 환경의 변화 때문임. 지동현 이사장은 “임상시험 시장에 세계 각국이 뛰어들고 있으며, 우리도 세계 5위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한 국이 차별화할 수 있는 길은 속도와 질밖에 없다”고 지...
2014.12.09 조회수 53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8일]
□ 식약처 “생동성시험, 임상시험기준 적용” 〇 최근 국내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임상시험으로 포함시키고 생동성시험에도 GCP, GCLP가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식 품의약품안전처가 생동성시험을 임상시험 범주에 포함시키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임. 이러한 지적은 지난 11월3일 열린 ‘제네릭의약품 CTD 작성 요령 설명회’에서 한 CRO업체에 의해 제기됐으며 “OECD 국가 중 생동성시험이 임상시험 범주에 들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라며 “GCLP기준을 도입해 생동성시험을 포함한 임상시험의 신뢰성을 확보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음. 식약처는 우선 생동성시 험을 GCP 기준과 맞추는 작업을 추진하고, 향후 생동성시험의 관리기준이 임상과 똑같아지면 생동성시험 기준을 없애고 임상시험 기 준에 따라 생동성시험을 실시할 방침임.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39095 □ ‘피임...
2014.12.08 조회수 50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5일]
□ 중국, 내년 1월 1일자로 사형수 장기이식 중단 〇 광저우(廣州) 일간지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는 중국장기기증이식위원회의 황제푸(黃潔夫) 주임위원이 3일 열린 한 세미나에 참석, 내년 1월1일부터 사형수를 이식용 장기 공급원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완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음. 황 주임위원은 또 장기 이 식 수요를 자발적인 장기 기증에 의존하겠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음. 그는 사후에 다시 태어날 것이라는 중국인 들의 오랜 믿음 외에도 장기기증 과정을 둘러싼 부패 우려가 장기기증의 확산을 막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덧붙였음. 중국에서는 연간 1만 건 이상의 장기이식 수술이 이뤄지지만 기증된 장기 대부분이 사형수로부터 적출하거나 불법 매매한 것으로 알려져 인권침해 논란이 끊 이지 않았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2/04/0200000000AKR201412041360...
2014.12.05 조회수 44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4일]
□ 대전지역 65세 이상 노인 3명중 1명은 자살 생각 원인은 〇 대전시와 대전복지재단은 지난 6월부터 2개월 간 5개 자치구별 65세 이상 노인 150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대전시 노인실태조사'를 진 행해 대전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한 명이 자살을 생각해봤으며, 이 가운데 10%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노인 5명 중 약 2명은 우울감을 느끼고 있으며 혼자 살거나 나이가 많고, 여성일수록 우울증은 더 심각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3일 발표했음. 김정 득 대전복지재단 정책연구팀장은 "주관적으로 경제수준이 낮다고 자각하는 노인은 자살과 관련된 생각을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빈곤이 노인자살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빈곤으로 인해 질병치료를 제대로 못하고 정서적 박탈감이 커지면서 자살을 유발할 수 있 다"고 설명했음.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1...
2014.12.04 조회수 52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3일]
□ "의사윤리지침, 고착되다 못해 화석화 됐다" 〇 김옥주 서울의대 교수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e-newsletter> 11월호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의사윤리지침의 현황과 개선방향'이라 는 글을 통해 "의사윤리지침은 국제적 보편성과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개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음. 김 교수는 "의사윤리지침은 의학과 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따라 의사들이 계속 진화·발전시켜야 할 문서임에도 우리나라 의사윤리지침은 2006년에 개정된 이래 그대 로 방치돼 있었다"고 밝혔음. 또한 "의사윤리지침은 우리나라 의사 모두의 윤리지침이므로 의협 뿐 아니라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 학전문대학원협회 등 여러 관련 단체에서 검토되고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며 "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윤리지침이 될 수 있 도록 개정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음.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
2014.12.03 조회수 44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일]
□ 美 여성들, 출산 1천명 중 200명 낙태시켜 〇 미국의 질병통제센터는 미국에서 출생하는 1천명 어린이 중 200명의 어린이가 낙태됐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음. 지난달 28일 발표된 보 고서는 2011년 미국 50개주에서 제공된 정보를 분석한 것임. 이 보고서는 2011년도에 73만여 명의 여성이 낙태했으며 낙태한 대부분의 여 성들은 미혼이라고 밝혔음. 또한 낙태율은 결혼한 여성이 낙태한 어린이는 1000명중 43명이었으며, 결혼하지 않은 여성이 낙태한 어린이 는 1,000명 중 373명이었다”고 밝혔음. 하지만 낙태율은 젊은 여성들 뿐 만 아니라 10대의 소녀들 가운데서도 상당한 비율을 차지했음. 낙 태의 대부분은 임신 8주이내에 이루어졌음. 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2660 □ "5년내 이종 장기이식 성공 예상" 〇 28일 대한이종이식연구회는 서울대 의대 삼성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심포지...
2014.12.02 조회수 45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1일]
□ 익산시, 한방난임치료사업 35명 중 8명 임신 성공 〇 익산시보건소가 ‘2014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35명 참여자 중 8명이 임신에 성공하는 결과를 가져왔음.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환경적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 여성에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를 실시해 임신 가능성을 높였음. 특히 임신 성공자 8명 중에서 5명은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에 실패한 이들로 한방치료를 통해 임신에 성공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음. 또 한방 난임 치료 사업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든 작년 참가자 중 3명이 올해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음. 박동기 소장은 “한방 난임 사업은 임신 성 공율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여성의 몸을 건강하게 해 출산 후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며 “내년에도 난임 가정에 새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음. http://www.watcherdaily.com/news/view.html?...
2014.12.01 조회수 61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8일]
□ 세계 첫 유전자 치료제 독일서 15억원에 판매 예정…최고가 기록 〇 세계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가 희귀질환 치료제 가격으로는 최고가인 110만 유로(약 15억653만원)에 독일에서 판매될 예정임. 이 치료제 의 제조사인 네덜란드 생명공학기업 유니큐어사는 이탈리아 제약기업 치에시 그룹과 제휴를 맺고, 최근 한 바이알에 소비자 가격 5만300 0유로로 책정해 독일 의료심의기구인 연방공동위원회(G-BA)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26일 데일리 메일 등이 전했음. 이 치료제는 유전질 환을 일으키는 결함 유전자를 대체할 교정 유전자를 해가 없도록 조작된 바이러스에 실어 환자의 세포들에 주입하는 원리로 만들어졌음. 이런 가운데 치에시사 대변인은 이 치료제 상용화가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한편 제조사 측은 비싼 가격에 관 련해 연간 비용 측면에서 다른 치료법보다 높은 편이 아니며 이 치료...
2014.11.28 조회수 42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7일]
□ 김춘진 의원 장기기증자 지원제도 개선 논의 〇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6일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공동주최로 입법조사처 대회의실(421호)에서 「생존시 장기기증자 지 원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음. 이날 토론회에서는 ‘생존시 장기기증자에 대한 지원대책’이란 주제로 생존시 장기기증자의 현황 및 실태를 살펴보고 생존시 장기기부자들의 장애등록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체계수립방안에 대해 논의했음. 김 보건복지위원장은 “본 토 론회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생존시 장기기증자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증대되고, 이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바란 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장기기부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 겠다”고 밝혔음.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845 □ 3살 오빠...
2014.11.28 조회수 49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6일]
□ 일본 '착상전 수정란 염색체 검사' 임상연구 승인...선별출산 가능 〇 일본 산부인과학회 윤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5일 ‘착상 전 검사’의 임상 연구를 실시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일본 언론이 26일 보도했 음. 위원회는 다만 임상연구의 대상을 체외수정을 3회 이상 했으나 착상이 되지 않았거나, 유산을 2차례 이상 경험한 여성으로 제한키로 했음. 과거에는 염색체 일부를 조사하는데 그쳤지만, 최신 기술인 a-CGH로는 모든 염색체를 조사해 거의 확실하게 이상 염색체를 발견 할 수 있으며, 성별도 확인할 수 있음. 위원회는 ‘착상 전 검사’가 출산 확률을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본다는 것을 임상 연구의 목표로 내세웠 지만 ‘다운 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질환도 이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명윤리’와 관련한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임.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1126010016019...
2014.11.26 조회수 61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5일]
□ 천주교 신자 3명 중 1명 "필요하면 낙태할 수도" 〇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공동주최한 2014년 정기 학술세미나 에서 `한국인의 성 의식 변화와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조성남 교수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 트 랜드 모니터가 지난해 9월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의식 조사` 결과를 인용해 "`필요에 따라 낙태를 할 수 있다`는 항목에 천주교 신자의 32.4%가 `동의`했다"고 소개했음. 조성남 교수는 "심지어 10대들도 20% 가량이 `필요에 따라서는 낙 태할 수 있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천주교에서 낙태에 동의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은 충격 적"이라고 말했음.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문란한 성의식이 사춘기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니...
2014.11.25 조회수 61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4일]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출연연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 〇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원장 류용섭)은 연구원들의 연구윤리 의식 제고 및 올바른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출연연 연구원 대상 연구윤리 교육과정’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음. 세부내용은 연구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연구윤리 기본 내용과 생명윤리, 출판윤리, 저작권 등 각 연구분야 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음. KIRD는 지난 2011년부터 출연연 연구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 육과 기관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을 시행해 왔음. http://www.etnews.com/20141123000004 □ 35세이상 여성의 출산, 처음으로 25~29세 여성 앞질러 〇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분기 출생아 수는 11만800명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100명(1.0%) 늘었음. 이 중 모(母)의 연령이 35세 이상인 경우는22.1%로 지난해 3분기보다 1.8%포인...
2014.11.25 조회수 43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1일]
□ 강제조정 허용 의료분쟁조정법 심의 내달로 연기 〇 피신청인의 동의여부와 관계 없이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심의가 일단 차기 회의로 미뤄졌다음. 따라서 법안소위 심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의료계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음.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이 발의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은 신청인이 신청하면 피신청인(의료인, 의료기관)의 동의여부에 상관없이 조정절차를 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당초에는 이날 법안 소위 통과 가능성이 높아 대한의사협회는 물론 시도의사회별로 이번 회기에서 심사를 보류해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음. 일부 시 도의사회장들도 복지위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 측에 법안 처리에 신중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했음.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4112100006 □ 한국장기기증원...
2014.11.21 조회수 51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0일]
□ "시험관 수정도 보험금 지급을"...야속한 태아보험에 쐐기 판결 〇 서울고법 민사33부(재판장 이경춘 부장판사)는 최근 출산하자마자 다운증후군 확진을 받은 신생아의 어머니 김모씨가 LIG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LIG보험의 '김씨가 인공수정으로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주장에 따라 원고 패소판결한 1심을 뒤집고 "LIG는 보험금 1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판결했음. 재판부는 "보험약관이 다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 어 의미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고객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22259 □ ‘난임 진단자’ 2만 명 증가, “아이 갖고 싶어도 임신 안 돼” 왜? 〇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7만7000명이었던 난임 진단자는 2013년 20만1000명으로 5년 새 2만4000명(14%...
2014.11.20 조회수 54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9일]
□ 세명대 심중현 교수, 국내 최초 혈당 인슐린 분비 세포 논문 발표 〇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는 한방바이오융합과학부 심중현(34)교수가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인슐린을 분비해 췌장 배타세포를 분 화시키는 논문을 국내 최초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음. 세명대학교에 따르면 심교수는 논문을 통해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췌장 배타세포 로 분화시켜 당뇨병 유발 생쥐의 혈당을 낮추는 세포를 연구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분비세포를 연구했음. 지난 2007년부터 연구를 시 작한 심교수는 2009년에도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논문은 세포치료분야 국제학술제인 '세포이식지'에 개재됨. http://news1.kr/articles/?1961808 □ 조선대병원, 4세 아이 고난도 간이식 수술 성공 〇 최남규 조선의대 교수팀(조선대병원 간이식수술팀)은 13일 선천성 담도폐쇄증으로 간이식 외엔 희망이 없었던 이 모군(4세)에 게 ...
2014.11.20 조회수 222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8일]
□ "생명윤리의 문제가 과학의 방향 바꿀 수도 있다" 〇 김옥주 서울대 의대 교수는 1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한국정책지식센터 주최로 열린 정책&지식 포럼에 서 "생명윤리의 문제가 과학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며 생명윤리의 중요성을 역설했음. '황우석 사태와 생명윤리법'을 주제로 열린 이 날 포럼에서 김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생명윤리가 발달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한국 과학계에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황우석 사 태'의 쟁점들을 하나하나 짚었음. 쟁점으로는 난자기증 문제, 국가주의를 지적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세계윤리학회가 생겼났고 생명윤 리와 관련된 법을 제정했음. 다만 "인적 자원, 사회적 자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생명윤리 문화가 뿌리 내리기 전에 법이 제정된 데에 대한 부정적인 효과도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음. http://news1.kr/articles/?1960153 □...
2014.11.18 조회수 68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7일]
■프란치스코 교황 "안락사·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신에게 죄짓는 것";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 이익 공유 적극 나서; '셋이서 자고, 셋이서 한다'…스웨덴 달군 '삼각동거' □ 프란치스코 교황 "안락사·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신에게 죄짓는 것" 〇 텔레그래프 지의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가톨릭교도 의사 모임에 참석해 "안락사는 신과 창조에 대해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음. 교황은 안락사를 '존엄사'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연민'이며, 안락사는 병자나 노인을 쓸모없게 여겨 내버리는 현대 사 회를 반영한다고 비판했음. 교황은 낙태와 인공 수정,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서도 거듭 반대 의사를 밝혔음. 특히 배아줄기세포 연구 를 가리켜 "누군가를 구한다는 명목으로 인간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행위"이자 "창조주인 신에게 죄짓는 일"이라며 반대했음. http://www.womennews.co.kr/news/77...
2014.11.17 조회수 79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4일]
□ “개정된 입양특례법, 오히려 아동의 생명 위협” 〇 (사)낙태반대운동연합·성산생명윤리연구소·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가 13일 저녁 숭실대 진리관에서 ‘국내 아동인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음. 이날 ‘국내 아동의 위탁과 유기 실태’를 주제로 발제한 정영란 전도사(주사랑공동체교회)는 “보건복지부는 요보호아동의 정책방향에 대해서 가정위탁 및 국내입양활성화를 통한 시설보호 위주에서 가정 중심의 아동보호정책으로 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음. 또한 “영아유기 건수가 갑자기 증가한 것은 2012년 8월 입양특례법이 개정되고서부터”라며 “많은 논란이 있지만 개정된 입양특례법과 영아유기, 그리고 베이비박스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임은 틀림없다” 고 했음. 한편 이 외에 이헌주 상임이사(말아톤복지재단)가 ‘국내 장애아동 부모의 증언’을 ...
2014.11.14 조회수 96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3일]
□ '죽음과 비밀보장' 호스피스 윤리적 고찰 필요해 〇 한국호스피스협회가 지난 1일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음. 이번 학술세미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서의 윤리적 고찰을 주제로, 무의미한 의료행위에 대한 갈등(서울의료원 혈액종양내과, 전현정)과 말기환자들을 위한 치료의 이중 효과(명지병원, 허수정), 죽음을 요청하는 환자에 대한 대처(인천 로뎀요양병원, 김수정), 환자와 가족의 비밀 보장(세브란스병원, 김미정)에 대한 발제가 이뤄 졌으며 이후 다양한 갈등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음. 한편, 한국호스피스협회는 국내 호스피스 관련 협회 중 유일하게 인증시험이 치러지는 곳이기도 하기에 이번 추계 학술세미나에서는 제30회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인증시험이 치러졌음.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438 □ 바이오인공간으로 간이식 대기시간...
2014.11.13 조회수 111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2일]
□ 태아 장해에도 산재법 적용되나…'열린법정'서 공방 〇 1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단독 이상덕 판사는 제주의료원 간호사 허모(32·여)씨 등 4명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 달라"며 낸 소송 3차 변론기일을 열린법정으로 진행했음. 이 사건 재판의 주요 쟁점은 당사자가 근로자임을 전제로 하는 산재보험법을 근로자가 아닌 태아에도 적용할 수 있는가임. 원고 측 변호인인 신영훈 변호사는 "우리 민법은 태아를 권리능력이 없는 모체의 일부로 해석하고 있다"며 "민법상 규정을 산재법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공단 측 변호인은 "우리 형법은 태아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임산부의 신체에 대한 훼손 등 상해로 보고 있지 않다"며 같은 맥락에서 "태아의 질병을 임산부인 여성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으 로 바로 볼 수는 없다"고 반박했음. 방청인 의견은 대부분 이 사건을 산재로 봐야 한다...
2014.11.12 조회수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