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17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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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미래생명硏·신여성병원, 체세포 복제배아 공동연구
아주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2-07-18 18:1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 미래생명공학연구소, 여성전문 신여성병원이 18일 미래명공학연구소 본사에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체세포 핵이식 기술을 이용해 복제 수정란을 생산하고, 이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만들어 원하는 조직이나 장기로 분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와 미래생명공학연구소는 신여성병원으로부터 연구에 필요한 환자 샘플을 제공받게 됨으로써 체세포 복제 및 줄기세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는 지난해 11월 정부로 부터 체세포 복제 배아 연구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동물 복제와 줄기세포 분화 등에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료출처 : h...
2012.07.19 조회수 3336
“4000만원에 대리모 OK” 불임부부들 인도로…
동아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7-19 03:39 최종수정 2012-07-19 09:19 주부 A 씨(36)는 지난해 만성 신부전 탓에 임신이 힘들다는 진단을 받고 대리모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내 대리모들은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을 불렀다. 또 계약금만 챙기고 잠적하는 경우도 있었다. A 씨가 눈을 돌린 곳은 인도였다. 인도 정부가 대리모 시술을 장려해 절차가 체계적이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지인의 얘기를 들었기 때문. 수정란을 통째로 착상시키고 대리모에게선 자궁만 빌리는 것이라 혼혈아가 태어날 가능성도 없었다. ○ 인터넷 카페 통해 대리모 문의 인도 여행 정보 공유를 위해 개설된 인터넷 카페 ‘웰컴투인디아’의 의료 관광 게시판에는 인도 여성 대리모를 구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월 10여 건씩 올라온다. 수술 후유증으로 습관적으로 유산한 경험이 있거나 노산(老産)에 따른 위험을 피하려는 여성이 대부분이다. 취재팀이...
2012.07.19 조회수 8357
복지부, IRB 설치 지원 위해 ‘IRB 아카데미’ 운영
메디컬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7-17 17:39 내년 2월부터 관련기관 IRB 설치·운영 안할시 과태료 부과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은 2013년 2월부터 대학 등에 설치가 의무화되는 기관윤리위원회(IRB)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IRB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제적 수준의 생명윤리 확립을 위해 피험자 보호 의무와 기관윤리위원회(IRB)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을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관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란 연구계획서의 과학적·윤리적 타당성 심사, 피험자 안전, 개인정보보호 등 연구대상자 보호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기관 내에 설치하는 자율 심의기구를 뜻한다. 최근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연구과정에서 피험자 보호와 관련한 윤리적 측면이 많이 강화되고 ...
2012.07.18 조회수 2224
미국 FDA, 최초 HIV 감염 억제제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을 억제하는 최초의 예방약을 16일 승인했다. FDA는 2004년 HIV 감염 치료제로 승인한 트루바다(Truvada)를 HIV 감염을 예방하는 용도에도 쓸 수 있도록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트루바다를 예방목적에도 처방할 수 있게 한 것은 HIV 감염위험이 높은 성인이나 HIV에 감염된 파트너와 성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HIV 감염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FDA는 설명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 제약회사 제품인 트루바다는 2010년 HIV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동성애 남성 2천49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HIV 감염위험을 44-73%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는 트루바다 또는 위약이 무작위로 투여되었다. 트루바다는 처방대로 하루도 빠짐없이 복용한 그룹은 HIV 감염률이 73% 낮았다. 열심히 복용하지 않은 그...
2012.07.17 조회수 4412
유럽 신약 관련 임상자료 전면 공개
베일에 싸여 있던 유럽의 신약 관련 임상자료들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유럽연합(EU)의 의약품 규제ㆍ감독기구인 유럽의약품청(EMA)이 신약허가와 관련된 자료들을 외부의 민간연구자들에게 원칙적으로 전면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EMA는 오는 11월 이해당사자 등과 함께 회의를 열어 공개기준과 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EMA의 자료 전면공개 방침은 제약산업의 투명성 확보, 국민 보건안전 강화와 관련된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그동안 비밀에 부쳐졌던 제약업체들의 임상자료가 공개되면 민간연구자들은 해당 의약품의 실질 효능과 부작용 등을 연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학자들과 시민단체들은 임상시험 등 의약품 허가와 관련된 자료들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 제약업계가 효능을 과장하고 부작용은 축소 혹은 은폐하고 있...
2012.07.17 조회수 4094
김승업 교수, 알츠하이머 줄기세포치료 동물실험 성공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입력 : 2012.07.16 13:02 국내 연구팀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에게 인간 신경줄기세포를 이식해 뇌기능을 회복시키는 동물실험에 잇따라 성공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김승업 중앙대 의대 석좌교수(사진)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쥐의 뇌에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영향을 주는 인간 신경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기억과 학습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학 관련 국제학술지(Experimental Neurology) 4월호에 게재됐다. 실험을 위해 연구진은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합성 유전자를 탑재한 인간 신경줄기세포를 쥐에게 이식했다. 그 결과 기억 능력과 학습 능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와 함께 김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쥐에게 신경성장인자(NGF) 유전자를 탑재한 인간 신경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실험...
2012.07.17 조회수 4978
언니 살리려 태어난 '맞춤아기'의 권리는…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7-08 15:59 최종수정 2012-07-08 16:01 관심지수 상세정보 최소 0 현재 최대 100 조회 댓글 올려 스크랩 [전송시간 기준 7일간 업데이트] 도움말 닫기 [사진=KBS] 맞춤아기. 시험관 수정 기술을 통해 질병 유전자가 없거나 특정한 유전 형질을 지닌 정상적인 배아를 골라 탄생시킨 아기를 말한다. 주로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치료하는 데에 이용할 줄기세포를 얻기 위한 목적이라 생명윤리에 대한 논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드라마 '빅'에선 '맞춤아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중 강경준(신원호)이 형 서윤재(공유)를 살리기 위해 태어난 맞춤아기였단 사실이 극적으로 드러나며 예상 밖의 전개를 보인 것이다. 이 드라마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다소 생소한 '맞춤아기'란 소재에 관심을 보이며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올...
2012.07.16 조회수 4378
전북대 채정일 교수, 줄기세포별 치료 효과 밝혀내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2-07-08 16:54 /사진=전북대학교 제공 News1 박원기 기자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채정일 교수가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MSCs)' 각각의 특성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채 교수의 이번 연구는 골수와 혈액 그리고 제대혈 등 다양한 인체 조직으로부터 분리해낼 수 있는 중간엽줄기세포의 특성을 증명했다는 것. 특히 다시 치료를 위해 체내로 주입했을 때 보여지는 세포의 특성 차이를 밝혀냈다. 이를 통해 재생의학 분야에서는 세포 치료가 진행될 경우 각기 다른 조직에서 분리된 중간엽줄기세포를 질환의 특징에 따라 이식해 세포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결과들에 대한 뉴스를 게재하고 있는 Cord Blood News(http://www...
2012.07.16 조회수 2428
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 희망이 보인다
2012년 07월 07일 (토) 11:09:18 주민우 기자 admin@hkn24.com ‘골수이형성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MDS)’이 비정상 줄기세포와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알버트아인스타인 의과대학 연구진은 ‘혈액’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비정상골수뼈 줄기세포가 MDS를 불러 일으킨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이는 말초혈액에는 혈구가 감소되어 있으나 골수내에서는 혈구를 형성하는 세포충실도가 정상이거나 증가되어 있으며 형태학적으로 이형성(dysplasia)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급성백혈병으로 이행한다. 흔히 재생불량성 빈혈로 오인된다. 기본적인 장애는 세포가 골수내에서 성숙하지 못하여 말초혈액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줄기세포 질환으로 부르고 있기도 하다. 연구진은 다양한 타입의 MDS 환자 16명의 줄기세포에서 형성된 골수뼈 줄기세포와 간세포(幹細胞) 혹은 세포와 건강한 사...
2012.07.16 조회수 5296
엄마 혈액, 유전질환 알 수 있다 '태아게놈' 해독 가능
TV리포트 원문 기사전송 2012-07-06 18:14 [TV리포트 신나라 인턴기자] 임신여성의 혈액 샘플만으로 태아의 유전질환 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연구팀이 사상처음으로 임신여성의 혈액 샘플만으로 태아의 게놈을 해독해냈다. 이에 따라 태아의 유전질환 여부를 임신초기에 파악할 수 있게 돼 기형아 출산율을 낮출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팀이 임신여성의 혈액 속에 자신의 DNA와 함께 섞여 떠돌고 있는 태아의 DNA를 선별해 그 염기서열을 해독하는 기술을 개발, 특허출원했다고 5일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모체의 혈액 속에는 모체와 태아의 DNA가 함께 섞여 있다. 모체의 혈액 속을 떠도는 태아의 DNA 양은 임신 9개월이 되면 30%에 육박하게 된다. 이러한 태아의 DNA에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전물질이 모두 담겨있어 ...
2012.07.16 조회수 2863
의학이 부추긴 女性 쇼핑
[서울신문]“인간의 난자는 나무에 열리지 않는다.” 의료윤리 연구자인 저자가 한마디 툭 던져놨다. 가슴 아린 한마디다. 황우석 사태가 비극인 까닭은 연구 자체가 거짓말이어서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거짓 연구 자체는 그냥 희극이다. 진정한 비극은 그 파문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몸, 구체적으로는 난자 문제가 여전히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런 뜻에서 ‘인체 쇼핑’(도나 디켄슨 지음, 이근애 옮김, 소담출판사 펴냄)은 번역이 때늦은 감이 있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이다.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언급하자면 황우석의 방법은 체세포 핵이식이다. 영국의 이언 윌머트가 복제양 돌리를 만들 때와 같은 기법이다.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뒤 체세포의 핵을 대신 넣는 것이다. 거짓 연구라는 걸 들키기 전부터 이미 외국에선 의심의 눈초리가 쏟아졌다. 애국주의자들 눈에는 한국의 성취에 대한 질투로만 보였겠...
2012.07.16 조회수 2751
몰아치기식 임상시험 진행 줄기세포 신약 '과속 경보'
바이오업체인 알앤엘바이오가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절차를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임상 과정을 단축해 안전성 및 효능 검증 절차가 부실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앤엘바이오는 지난달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조인트스템’에 대한 신약 품목허가 신청을 식약청에 냈다. 이 회사는 이 약에 대해 임상 3상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을 했다.신약 품목허가 기간이 적게는 6개월에서 1년 내외인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연내 허가가 나올 수도 있다. 문제는 조인트스템의 임상 기간이 지나치게 짧다는 것이다. 이 약은 보라매병원 등과 4년여 동안 15명 안팎을 상대로 임상 1·2상을 동시에 진행해왔다. 안전성을 보는 1상과 약효가 있는지 알아보는 2상을 함께 마친 것이다. 여기에 3상(약효 확증)의 조건부 허가 신청까지 내 5년여...
2012.07.11 조회수 3568
질병관리본부 "황우석과 법정서 2라운드 벌일 것"
서울행정법원이 28일 황우석 박사가 수립한 줄기세포주 등록 신청을 질병관리본부가 반려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황 박사 측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고, 질병관리본부 측은 향후 대책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황 박사의 승리로 끝난 이번 판결 직후 줄기세포주 관련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있다. 이에 이날 본지가 입수한 판결문을 통해 그동의 줄기세포주 논란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본다. 줄기세포주 둘러싼 쟁점은? 질병관리본부 측은 당초 생명윤리법 제20조 2항에 의해 등록대상 줄기세포가 등록 시행일(2010년 1월 1일)과 상관없이 인공수정배아나 체세포복제배아에서 유래된 줄기세포주만 해당된다고 전제했다. 이에 황 박사가 제시한 줄기세포주는 인간의 난자가 수정과정 없이 세포 분열해 생성된 배아인 단성생식배아이므로 생명윤리법상 등록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황 박...
2012.07.11 조회수 4849
동물실험 대체할 3차원 세포배양기술 개발
2.07.05. 목 11:35 입력 [박계현기자] 국내 연구진이 생체기관의 3차원 구조를 손톱만한 크기의 소자 안에서 모사하는 세포배양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1밀리미터 이하 유체의 움직임을 다루는 미세유체기술을 이용해 생체고분자물질을 고정한 후 다양한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했다. 이 연구에는 고려대 기계공학부 정석 교수의 지도 하에 신유진, 한세운 박사과정생이 주도하고, 미국 MIT 로저캠 교수와 일본 게이오대 수도 료 교수가 참여했다. 정석 교수 연구팀은 미세유체소자 내에 인체에 존재하는 콜라젠 등 세포외기질을 원하는 위치에 고정시킨 후, 다양한 세포를 세포외기질 안과 밖에 배양했다. 이 방법을 통하면 특정 신체 기관의 조직이나, 암과 같은 특정 질병의 조직을 3차원으로 미세유체소자 내에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혈관세포를 배양할 경우, 실제 혈관과 유사한 3차원 혈관조직이 작은 소자 내...
2012.07.06 조회수 5012
식약청,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 위한 비임상시험 지원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청 (2012-07-03 10:08)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 신약 개발 초기 단계 성패를 좌우하는 비임상시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비임상시험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국내에 적용시켜 초기 임상시험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비임상시험의 최고용량 및 사람에서의 최초 투여량에 대한 기준 등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탐색적 임상시험을 위해 필요한 비임상시험 ▲소아 대상 임상시험을 위해 필요한 비임상시험 ▲최초로 사람에게 투여되는 임상시험에서 복용량 설정방법 ▲의약품의 허가를 위한 비임상시험의 종류, 기간 등이다. 비임상시험은 임상시험의 진입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시험으로 비임상시험의 정확한 정보는 임상시험 성공확률을 높여 신약 개발의 시간과 투자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비...
2012.07.04 조회수 3222
연구비 집행 자율성 높이고 행정부담은 줄이고
입력: 2012-07-01 09:02 / 수정: 2012-07-01 09:02 교과부, 소관 연구개발사업 처리규정 개정 앞으로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연구책임자가 작성하는 계획서의 항목이 대폭 간소화되고 연구비 집행의 자율성이 증대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기초연구, 원천기술개발, 우주개발, 원자력·핵융합연구개발, 과학기술국제화사업 등에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 처리규정을 개정,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연구개발사업에서 활용도가 낮은 영문요약서는 축소하고 연구의 추진전략·방법·추진체계 등 유사한 항목은 통합했다. 또 연구의 추진일정 등은 연구계획서 작성시 예측이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하도록 간소화했다. 연구비 집행의 자율성을 높여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에서 집행하고 남은 잔액을 우수과제 후속지원제도 집행 시 이월해서 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에는 인건비를 20% 이상 증액할 경...
2012.07.03 조회수 2822
[시론]줄기세포 연구·생명윤리 교육 균형 필요하다
한국대학신문 | news@unn.net 승인 2012.07.01 22:08:54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 5월 말 ‘줄기세포 R&D 한마당 FAIR’를 개최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등 6개 정부관계부처가 공동으로 후원을 한 이 행사는 현재까지의 줄기세포 연구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투자 방향 논의 및 정부 각 부처의 줄기세포 연구 실용화에 대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본 행사를 통해 한동안 자리를 내주었던 세계 최고의 줄기세포 연구 분야를 탈환하기 위한 많은 연구진들의 소망이 실현되길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정부는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2011년 9월 줄기세포연구 개발에 전년대비 67%의 연구비를 증액한 1004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줄기세포 R&D 투자...
2012.07.02 조회수 6479
황우석 줄기세포 등록 허용 판결…과학적 판단 유보로 논란 남아
이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6-29 08:10 [이투데이/전민정 기자] 황우석 박사가 서울대 재직 당시 만든 인간 복제배아 줄기세포주 등록을 질병관리본부가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재가 발판을 마련하게 된 황 박사 측은 관련 연구 활성화를 기대하며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보건당국은 법원의 판단에 불복할 뜻을 밝혀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28일 황박사가 질병관리본부를 상대로 낸 사람 배아줄기세포(1번 줄기세포·NT-1) 등록 반려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2010년부터 시행된 줄기세포주 등록제도에 따르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2005년 1월 이전에 만들어진 줄기세포주는 개체식별, 유전자발현, 분화능력 등 과학적 요건만 갖추면 등록 대상이 된다”며 “2003년 4월에 수립된 황 박사의 줄기세포주에 대해 난자수급 ...
2012.06.29 조회수 3010
일본의 연구진,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기능적 간조직으로 분화시키는데 성공
일본 요코하마 시립대학의 타카노리 타케베 박사(줄기세포 생물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배양접시 위에서 기능적 간유사조직(liver-like tissue)으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이는 지난 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국게 줄기세포연구협회(ISSCR: 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연례회의에서 발표된 것으로, "줄기세포를 각종 장기로 분화시켜 인간에게 이식한다"는 꿈을 실현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기증자가 없어 간 이식을 받지 못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쁜 소식이다"라고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간재생을 연구하고 있는 스튜어트 포브스 박사는 말했다. 연구진은 인간의 피부세포에서 유래하는 iPSC를 특별히 설계된 배지에서 배양한 결과, 9일 후 성숙한 간세포(hepatocytes)의 생화학적 마커를 보유하는 세포로 분화시키는...
2012.06.28 조회수 3188
대전서구, 자살예방 위한 조례 제정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2-06-27 17:26 대전시 서구는 27일 생명윤리의식 및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서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 2010년 기준으로 대전시 서구에서는 연간 1340명이 자살했으며, 1사망원인 중 자살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 다음으로 4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사망원인에서는 자살이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 조례는 자살의 사전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ㆍ시행하고, 이에 수반되는 행정적ㆍ재정적 지원방안 및 자살실태조사 실시와 구체적 실천을 위한 자살예방센터를 설치ㆍ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서구는 청소년 자살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와 협력해 학업이나 진로 문제 및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과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이전 자살 시도가 있는 자살 고위험군 학생을 선별...
2012.06.28 조회수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