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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프라임, 새 생명의 또 다른 이름 ‘인체조직기증 서약서’
매일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2-03-23 02:26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22일 방송된 ‘MBC 프라임’에 세상 무엇보다 값진 선물,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현대인들은 다양한 질병과 사건 사고에 노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신체장애나 결함을 갖게 되는 환자 또한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체조직을 이식해 치료하는 ‘인체조직기증’은 한 사람의 숭고한 희생으로 최대 150명의 환자를 살릴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급증하는 환자 수에 따라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수요 또한 늘고 있음에도 사회 전반의 인식부족에 따른 거부감에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 우리나라 인체기증 국내 자급률은 22%에 불과하다.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수입이식재의 경우 품질 뿐 아니라 가격부담도 몇 배씩 차이가나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
2012.03.23 조회수 3428
체세포를 활용하여 유도신경줄기세포 개발
한국과 독일의 공동연구진에 의해 체세포를 활용한 '유도신경줄기세포'를 개발하였다. 연구진은 체세포에 줄기세포 생산에 쓰이는 특정 유전자와 신경세포에 특징적인 몇몇 유전자를 주입하여 신경줄기세포를 생산하였다. 생쥐실험결과 종양형성 없이 다양한 신경세포로 분화해 정상적인 분화능력이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유도신경줄기세포는 향후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과 척추 손상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논문은 생물학분야 최고 권위지인 <셀>자매지<Cell Stem Cell>에 3월 22일 실렸다. 논문보기 : http://www.cell.com/cell-stem-cell/abstract/S1934-5909(12)00114-2
2012.03.23 조회수 3551
줄기세포로 배양육 만드는데 성공
구제역은 바이러스에 전염되는 전염성 높은 가축의 급성전염병이다. 치사율이 5~55%에 달한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조직배양 백신을 이용한 예방법이 이용되고 있지만 커다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발굽이 2개인 소와 돼지 등 우제류에서 나타난다. ▲ 구제역은 돼지와 소 등 발굽이 2개인 가축에서 발생하는 A급 바이러스 전염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300만 마리가 도살 매장되었다. ⓒ미국농무성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에서는 가축전염병 가운데 가장 위험한 A급 바이러스로 지정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무리에서 한 마리가 감염되면 가축 모두에게 급속하게 감염된다. 따라서 감염된 가축과 접촉된 모든 소를 도살 처분하거나 매장할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는 1934년 처음 발생했다. 이후 66년 만인 2000년 경기도 파주 지역에서 발생해 충청도 지역까지 확산되어 큰 ...
2012.03.22 조회수 3975
실험용 동물 줄인다
입력: 2012-03-12 15:28 / 수정: 2012-03-13 08:53 앞으로 농약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각종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 수가 대폭 줄어든다. 동물 실험 기간도 절반 이하로 단축된다. 농촌진흥청은 동물 복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동물대체시험법’을 시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동물대체시험법은 농약 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에 사용되는 동물 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실험용 동물 대신 인공세포 등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실험용 동물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담고 있다. 예컨데 앞으로 농약을 먹었을 때 치사량을 확인하기 위한 ‘급성경구독성 시험’에는 가급적 6~12마리의 쥐만 사용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50~100마리가 쓰였다. 또 농약이 피부에 묻었을 때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는 ‘피부감작성 시험’에선 실험 동물을 기니피그에서 좀 더 하등한 생쥐로 대체된다. 또 이 실험에서 동물 수는 ‘최대 30마리’에서 ‘...
2012.03.22 조회수 3163
iPS세포 경유않고 목적한 세포 제작 성공
사람 피부세포서 면역세포 일종 제작…기간도 단축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2-03-20 08:34 日 연구팀, 재생의료·신약개발 등 첨단의료 도움 기대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제작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사람의 피부세포로부터 면역세포의 일종인 인간단구세포를 만드는 실험이 성공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오믹스기반연구영역 LSA요소기술개발그룹 연구팀은 이 방법이 인간면역세포뿐만 아니라 다른 세포를 만드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는 점에서 재생의료나 신약개발 등 첨단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정세포를 만들 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사제어네트워크를 해석하고, 이를 재구축함으로써 세포를 다른 세포로 바꾸는 일이 가능하지 않을지 생각했다. 피부에서 간단히 채취할 수 있으며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제작한 iPS세포...
2012.03.21 조회수 3366
[충청] '장기·인체조직 기증 조례' 제정된다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3-21 03:15 최종수정 2012-03-21 09:48 임재인 대전시의원 발의, 시설 사용료 감면 등 혜택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장려하는 조례안이 19일 대전시의회 제200회 임시회에 의원발의로 상정됐다. 기증자에 대해 예우하고 지원을 모색해 기증 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이다. 조례안은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인 복지환경위원회를 원안대로 통과해 27일로 예정된 본회의에 회부됐다. '대전광역시 장기 등 기증 장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복지환경위원회 임재인(자유선진당·유성1) 의원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장기기증 희망자는 2000년에 비해 100배 증가했으나 장기이식자는 대기자의 16.8%에 그치고 있어 기증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인체조직의 수급 현황을 보면 이식재의 80~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례안...
2012.03.21 조회수 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