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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황우석? 서울대 교수, 줄기세포 연구사진이…
미국 학술지가 서울대 줄기세포연구진이 게재한 논문에서 사진 중복 게재 논란이 일자 이를 철회했다. 질병과 관련된 생리현상을 다루는 미국의 ‘항산화 및 산화환원신호전달(ARS)’지가 올해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46)가 이 학술지에 게재한 4편의 논문을 이달 모두 취소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강 교수는 사람의 지방세포를 줄기세포로 바꾸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줄기세포 연구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 주목받던 연구자다. 8일 익명의 제보자는 ‘ARS’지 등 10종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에게 강 교수가 교신저자로 된 논문의 사진 중복 게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의 영문 e메일을 보냈다. 교신저자는 연구 전체를 책임지는 저자를 뜻한다. 제보자는 2006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강 교수가 교신저자로 발표한 논문 14편 각각에 대한 의혹을 70쪽 분량의 슬라이드 자료로 정리했다. 제보자는 각 논문에 포함된 일...
2012.05.30 조회수 2661
‘황우석 악몽’ 재연?… 한국 줄기세포 연구에 또 상처
■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 ‘사진 중복게재’로 국제논문 취소 8일 국제학술지 ‘항산화 및 산화환원신호전달(ARS)’의 찬단 센 편집위원장은 익명의 제보자에게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14편의 논문에서 사진 중복 게재 등 각종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e메일이었다. 각 논문을 책임지는 교신저자는 모두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였다. 강 교수는 2008년 사람의 지방세포를 줄기세포로 바꾸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내 줄기세포계에서 촉망받는 연구자다. e메일은 ARS를 포함한 10종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들에게 동시에 전송됐다. ARS는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로 논문의 영향력을 뜻하는 임팩트팩터의 지수가 8.209에 달하는 권위지다. 국내 학술지 평균은 2점대이다. ○ 익명의 제보가 국제학술지의 논문 게재 취소시켜 제보자는 70쪽 분량의 슬라이드 자료에 강 교수팀의 최근 논문부터 2006년 논문까...
2012.05.30 조회수 2854
[알아봅시다] 21세기 의학혁명 `테라그노시스`
디지털타임스 원문 기사전송 2012-05-28 20:01 난치성 질환 조기진단ㆍ맞춤치료 동시에 난치성 질환 조기진단ㆍ맞춤치료 동시에 분자영상ㆍ나노의학 융합한 기술 선택부위만 치료…부작용 최소화 치료비용ㆍ시간 획기적 절감 효과 21세기 의학은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중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는 분야가 분자영상과 나노의학입니다. 두 기술은 세상을 바꿀 첨단기술로 인식되면서 2000년대 이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과학자들이 연구중인 분야입니다. 분자영상은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분자수준의 변화, 예를 들면 몸 안에 있는 난치성 암 세포의 위치와 구조를 눈으로 손쉽게 확인 할 수 있게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분자영상은 환자의 몸 안을 3차원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관찰함으로써 질환에 대해 근본적인 이해를 돕고 궁극적으로 암과 같은 질병의 조기 진단과...
2012.05.29 조회수 3941
[Cover Story] 뇌사땐 장기, 사망땐 인체조직… 기증조직 통합 필요성 대두
한국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5-26 02:35 "아~ 장기 기증하고 인체조직 기증하고 다른 건가요? 그럼 인체조직 기증도 해야죠." 골육종(뼈암)으로 인해 인체조직을 이식받은 주상우(23)씨조차 장기 기증과 인체조직 기증의 차이를 명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 하물며 일반인들은 말할 것도 없다.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 부족은 장기기증과 인체조직 기증 희망자들의 수치만 봐도 알 수 있다. 장기기증 희망자는 지난해 9만4,245명이었으나, 인체조직 기증 희망자는 24%에 불과한 2만2,428명 등록에 그쳤다. 장기기증은 뇌사자가 대상이고, 인체조직 기증은 사망자가 대상이라는 점이 첫번째 차이다. 만약 장기기증과 인체조직 기증을 연계시켜 동시에 기증 희망자를 받을 경우, 오히려 장기기증 희망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통합에 걸림돌이다. 장기는 수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기...
2012.05.29 조회수 2934
줄기세포 연구에 올해 1004억원 쏟아 붓는다
전자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2-05-24 17:01 최종수정 2012-05-25 11:16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요 부처와 함께 줄기세포 기초연구를 위한 연계시스템을 만든다. 국과위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4일 열린 `줄기세포 R&D 한마당 페어`에서 “바이오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줄기세포 연구성과 연계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인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줄기세포 R&D 전 단계(기초·원천-중개-비임상-임상) 과정을 부처 간 연계해 연구 활성화를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줄기세포 연구와 연계 시스템에 올해 1004억원을 투자한다. 당초 계획 601억원보다 67% 증가한 규모다. 교육과학기술부 494억원, 보건복지부 459억원, 농림수산식품부 28억원, 지식경제부 23억원이다. 교과부는 줄기세포 전문인재 양성을 담당한다. 국가 단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시설 구축과 서비스 제공 등 기반 조...
2012.05.29 조회수 3150
DNA에 정보 기록·삭제 ‘생체 컴퓨터’ 개발 길 터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입력 : 2012-05-23 22:52:29ㅣ수정 : 2012-05-23 23:56:56 ㆍ미 스탠퍼드대 연구진 발표… 대장균DNA 배열 조정 성공DNA에 정보를 저장하고 삭제했다가 다시 기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초기 단계이지만 대용량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생체 컴퓨터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세균을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에서 추출한 두 종류의 단백질을 대장균의 DNA에 삽입해 DNA 배열을 조정한 결과 이 대장균의 색깔을 바꿨다가 다시 돌이키는데 성공했다고 미 국립과학원회보에 21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대장균이 조명 밑에서 DNA의 배열에 따라 붉은색이나 초록색을 띠는 성질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이용했다. 연구진은 DNA 조작에서 서로 반대되는 효과를 지닌 두 종류의 단백질로 대장균의 색깔을 바꿔 DNA에 컴퓨터처럼 2진법...
2012.05.24 조회수 2695
각막 손상 환자에 줄기세포 이식
각막 손상 환자에 줄기세포 이식 입력: 2012-05-22 09:35 / 수정: 2012-05-22 09:35 각막이 손상돼 시력을 거의 잃은 환자 2명에게 사망한 사람의 각막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실험이 영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스코틀랜트 국립의료원(NHS Lothian)은 사망한 사람으로부터 각막상피 줄기세포를 채취, 배양한 뒤 각막손상 실명환자 2명의 손상된 각막에 이식했다고 BBC와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두 환자는 모두 각막의 상처조직과 손상된 부분이 모두 제거된 후 줄기세포가 주입됐다. 시력이 10%밖에 남아있지 않았던 첫번째 환자 실비아 패턴(50)은 12주 전 3시간에 걸친 시술을 통해 줄기세포가 주입돼 순조로운 회복을 보이고 있으나 치료의 성공여부는 9개월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안과전문의 아시시 아그라왈 박사는 밝혔다. 니콜라 스터지언 스코틀랜드 보건장관은 영국최초로 시도된 이 새로운 치료...
2012.05.23 조회수 2700
[YTN] 바이오 이종장기 복합인프라...세계 최초 구축!
바이오 이종장기 복합인프라...세계 최초 구축! [앵커멘트] 신약개발과 바이오 장기, 재생의학 분야의 핵심기술 연구를 위해서는 실험동물이 필수적인데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영장류와 미니돼지 등 이종 간 연구가 가능한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장규태, 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장] [인터뷰:정 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출처 : http://www.ytn.co.kr/_ln/0115_201205220000587792 YTN 이정우[ljwwow@ytn.co.kr]
2012.05.23 조회수 2311
영양상태가 줄기세포의 효율을 좌우한다
아이뉴스24 원문 기사전송 2012-05-20 14:16 [박계현기자] 국내 연구진이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해 만드는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영양상태를 조절하는 원리를 발견했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환자로부터 얻은 체세포를 체내의 모든 세포로 분화될 수 있는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상태로 유도한 세포이다. 환자의 세포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하면 부작용 없는 환자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서울대 윤홍덕 교수(48세)와 장현철 박사, 김태완 박사과정생은 피부세포가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역분화하는 과정에서 세포의 영양상태가 역분화 효율을 크게 좌우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역분화는 체세포를 인위적으로 배양해 다른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과정이다. 이 배양과정에서 세포의 영양 상태를 인지해 세포 기능을 조절하는 신호전달체계가 작동한다는 것이 밝혀진...
2012.05.21 조회수 2325
英 최고령 장기기증자 나와, 몇살이길래…
매일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2-05-17 18:25 영국에서 83세 할아버지가 신장을 기증해 최고령 신장기증자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는 햄프셔주(州) 오버턴에 사는 니컬러스 크레이스(83)라는 남성은 최근 3시간 가량의 수술을 거쳐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이식해줬다고 보도했다. 크레이스는 수술을 받기 전까지 총 14번이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 그의 신장은 40대처럼 튼튼한 것으로 나왔다. 그는 "그동안 57차례 헌혈을 해왔다"며 "신장 하나만 있으면 살 수 있기 때문에 기증은 내게 합리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장투석을 받는 환자들의 불행을 잘 알고 있다"며 "신장 기증자들은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20517n28999
2012.05.18 조회수 2032
http://news.nate.com/view/20120518n02892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5-18 06:34 [머니투데이 이지현기자] [대형병원 잇따라 연구기능 강화..수익 다각화 포석] 대형병원들이 진료 이외에 제약, 의료기기 등 연관 분야로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형태다. 대개 제약사에서 의뢰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서울 고대구로병원은 최근 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임상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이 병원은 최근 4년간 450여건의 의료기기임상시험을 진행, 수십억원의 고정수입을 올리고 있다. 병원 입장에서는 임상센터가 무시할 수 없는 새로운 사업 분야가 된 셈이다. 최근엔 직접 신약 물질을 찾고 약 개발 단계부터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초 진동규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녹십자와 함께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를 개발한 데 이어 하철원 정형외과 교수가 메...
2012.05.18 조회수 2251
광주시 생명·사랑 나눔 헌혈, 장기기증 릴레이 펼쳐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2-05-16 17:32 광주시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은 17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5·18정신계승 생명·사랑 나눔 헌혈, 장기 기증 릴레이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임직원 200여 명이 생명·사랑 나눔 실천과 5월 광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광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 광주지역 범종교단체와 광주간호사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생명 나눔행사에 50여개 단체, 8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민주화 투쟁을 위해 피를 많이 흘렸던 광주가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헌혈을 가장 많이 하는 도시가 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생명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
2012.05.17 조회수 2327
의사들을 위한 임상정보 제공 검색엔진 등장
김지은 기자 (bob83@dailypharm.com) 2012-05-14 13:02:29 의학콘텐츠 출판사 엘스비어, 'ClinicalKey' 론칭 스마트 콘텐츠 기술을 이용, 의사들이 찾고자 하는 임상 정보를 제공하는 메디컬 콘텐츠 검색 엔진이 등장했다. 14일 의학 콘텐츠 및 솔루션 분야 출판사 엘스비어는 차세대 온라인 임상 정보 자원을 개발, 이를 의사들이 직접 검색할 수 있는 'www.ClinicalKey.com'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색 엔진은 의학 및 수술과 관련된 임상 정보 중 의사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엘스비어 정보팀장 Jonathan 박사는 "임상 의사들은 극심한 시간 압박에 시달리고 있어 찾고자 하는 정보에 대한 빠르고 깊이 있는 검색을 필요로 한다"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종합적 콘텐츠를 제공해 임상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
2012.05.16 조회수 2317
"다발성 위축증, 중간엽 줄기세포로 효과"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2-05-14 16:44 (서울=연합뉴스) 이주연 기자 = 발병 원인을 모르고 치료법도 마땅히 없는 '다발성 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을 중간엽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손영호 교수팀은 최근 다발성 위축증 환자에서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신경보호 효과를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발성 위축증은 신경계 퇴행성 질환의 하나로 보행장애, 발음장애, 삼킴장애, 위장관장애 등을 일으킨다. 50대 전후에 주로 발생하며 국내에는 5천여 명의 환자가 있다. 다발성 위축증은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으로 증상이 비슷하지만 파킨슨병과 달리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다. 진행속도도 빨라 발병 후 생존기간은 8~10년에 불과하다. 연구진은 다발성 위축증 환자군 11명과 위약군 16명 등을 대상으로 중간엽 줄기세포의 치료 ...
2012.05.15 조회수 2672
여고서 개·고양이 해부 실습…꼭 해야하나 ‘논란’
쿠키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2-05-12 14:04 [쿠키 사회] 고등학교의 동물 해부 실습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엔 인간과 밀접한 개·고양이를 대상으로 삼아 보는 이들의 놀라움은 더욱 크다. 여기에 해당 전공의 대학이나 대학원 등 전문적인 수준의 연구가 필요한 부분도 아닌데다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생명윤리교육 정신과 충돌할 수도 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관련 분야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을 위한 순수 탐구의 목적이라도 ‘꼭 해야했나’라는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안락사 시킨 동물 기증 받은 것” 구설수에 오른 학교는 인천 숭덕여고다. 이 학교 과학부에서는 닭·토끼·고양이·개 등의 해부 실습을 했고, 관련 내용과 사진들을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버젓이 게재했다. 사진들은 적출된 개의 장기 모습, 복부가 열린 고양이의 모습 등 적나라하기 ...
2012.05.14 조회수 3301
인체가 가지고 있는 면역시스템은..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5-12 12:04 [머니투데이 BRM연구소] B형 간염바이러스, 지방간, 간암 면역요법으로 치료 된다 지난 30여 년간 간질환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이 본인 몸 안에 있는 면역계를 활성화하면 간염바이러스를 없애고 항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일이다. 많은 간암 환자들이 20~30년 전 B형 간염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치료법이 없다는 얘기만 듣고 계속 혈액검사나 초음파 혹은 CT 같은 영상검사만 해 오다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되었다고 하소연 한다. ◇ 인체가 가지고 있는 면역시스템 60조 세포로 구성된 우리 몸에는 100여 가지의 장기가 있는데 그 중에서 면역계란 장기도 있다. 면역계의 기능 중 첫째는 몸으로 침입해 들어오는 침입자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기능이다. B형 혹은 C형 간염바이러스가 간세포 내에 침입...
2012.05.14 조회수 2423
러시아 환자, 혈액형 다른 장기 이식 받고 회복 화제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5-11 18:14 [서울아산병원, 혈액형 다른 췌장, 신장 동시 이식 수술 첫 성공] 극심한 당뇨 합병증으로 복막투석을 받던 러시아 환자가 혈액형이 다른 아버지에게 췌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 받고 건강을 회복해 화제다. 혈액형 부적합 췌장-신장 동시이식 수술에 성공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서울아산병원은 한덕종 일반외과 교수가 러시아 환자 타티아나(Nikiforova Tatiana·여·37)에게 혈액형이 다른 아버지의 신장과 췌장 일부를 한꺼번에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장기이식은 간, 신장을 대상으로만 이루어졌다. 췌장은 이식 후 면역 거부 반응 때문에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번 수술은 혈액형이 다른 기증자의 췌장과 신장이 환자에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B형인 타티아나 환자에게 면역억제제 주입 등의 처치를 하고 ...
2012.05.14 조회수 2990
고법, ″간호사에 무허가 비만치료 주사 투여, 자격정지 부당″
기사입력 [2012-05-11 08:42] , 기사수정 [2012-05-11 08:42] 아시아투데이 유선준 기자 = 간호조무사에게 무허가 비만치료 주사제를 투여했어도 자격정지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항소심에서 내려졌다. 서울고법 행정5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는 성형외과 의사 강씨가 “주사제의 효능을 실험했을 뿐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았다”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강씨는 무허가 비만치료제를 구입한 후 효능과 부작용을 시험하기 위해 시술을 자청한 간호조무사에게 투입했을 뿐 환자들에게 사용하지 않았다”며 “공급받은 제품 중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모두 폐기하는 등 비난 가능성 정도가 크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 “보건복지부는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진술한 비만치료 주...
2012.05.11 조회수 2470
"응급 피임약·배아연구 반대"… 가톨릭중앙의료원 윤리헌장 첫 선포
한국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5-10 20:16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3일 개원 76주년을 맞아 국내 의료기관 처음으로 '윤리헌장'을 공식 선포했다. 진료와 교육, 연구 등에서 가톨릭 의료활동의 기본 원칙인 인간존엄과 생명존중을 실천하면서 투명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약속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윤리헌장은 4부 14장 46항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지막 4부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념의 적용과 실천' 부분에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응급피임약(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 사후 사용하는 피임법)이나 연명치료, 배아연구 등과 관련된 의료원의 입장이 담겨 있다. 4부 제1장 35항에 따르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인간 생명을 전달하는 부부 행위의 존엄을 훼손하는 응급피임약을 허용하거나 지지하지 않는다. 또 회복이 불가능한 말기 상태의 병자가 자연스러운 죽음의 진행 과정을 인위적으로 가로막...
2012.05.11 조회수 2562
충남대병원, 유전자검사정확도 평가 5년 연속 ‘A등급’
아시아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5-10 16:17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의 ‘2011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필한 111개 기관, 135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2007년 이후 5년 연속 ‘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을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3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의 점수합산을 통해 이뤄지며 특히 ‘세포유전’분야의 유전자검사는 대전과 충청남북도 전체에서 유일하게 충남대학교병원만 시행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1992년부터 염색체 유전자검사를 ...
2012.05.11 조회수 2333